일전 연길시애득화원 일부 아빠트단지에서 엘리베이터를 추가 설치하였다는 소식이 틱톡에서 뜨겁게 전파되였다. 이에 대해 적지 않은 고층 아빠트단지 주민들이 부러움을 표했다. 일부 시민들은 엘리베이터 추가 설치 경로와 요구, 비용에 대해 매체에 문의했다.

기자가 연길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에 알아본데 따르면 목전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려면 두가지 방식이 있는데 하나는 주민들이 스스로 비용을 마련하여 설치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낡은 주택개조이다.

첫번째 방식:

주민들이 스스로 비용을 마련하여 스스로 감독관리하는데 비용은 약 40만원이다.

애득화원 7호 아빠트단지 1단원에서 기자는 엘리베이터 가설작업을 감독하는 한 주민을 만났다. 그는 이 엘리베이터는 전 층에 사는 주민들이 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도합 36만원이 들었다고 했다. 이 비용은 모든 단원의 2층이상 10개 주민호에서 부담하였는데 그중 꼭대기층인 7층 주민호 비용은 매 가구당 5.2만원, 6층 주민호 비용은 매 가구당 4.4만원, 3층 주민호 비용은 매 가구당 2만원, 1층과 2층 주민호는 엘리베이터를 사용하지 않기에 비용을 분담하지 않는다.

아빠트단지 물업 엘리베이터 보수를 책임진 사업일군에 따르면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려면 모두가 비용을 분담해야 하기에 전체 아빠트 주민호들의 100%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주민들은 물업과 소통하고 물업에서 엘리베이터 가설 자질을 갖춘 회사를 찾아 가설해야 한다. 가설하기 전 물업에서 자연자원국의 기획설계원을 찾아 아빠트단지 엘리베이터 안정 기획도를 제출하며 시장감독관리국 특종시설 안전감찰과에서 엘리베이터 출품 합격증과 가설 합격증을 발급하는데 두개 증서가 구비하여야만 특종시설 안전감찰과에서 검사합격보고를 발급하며 특종시설 사용등록증을 취급하여 정식으로 가설할 수 있다. 가설한 후 직접 사용할 수 없고 시장감독관리국의 기술검증을 통과하여 합격되여야만 엘리베이터 가설작업이 정식으로 끝났다고 할 수 있다. 절차가 복잡해 보일 지라도 매 절차 모두 주민안전과 직결되여 있다.

물업이 없는 아빠트단지에서는 아빠트단지 업주위원회 혹은 사회구역에서 대신 취급할 수 있다.

두번째 방식:

낡은 아빠트단지 개조 비용은 같지만 국가 보조금 10만원을 향수할 수 있다.

2019년부터 우리 주는 3년동안 낡은 아빠트단지 개조기획을 맞아 2000년 이전에 건설한 낡은 아빠트단지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낡은 아빠트단지 개조대상중 엘리베이터 추가 설치는 기타 항목과 달리 수금을 한다.

연길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 판공실 주임 박청송:

“상급부문 요구에 따라 낡은 아빠트단지의 엘리베이터 추가 설치는 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에서 책임진다. 목전 엘리베이터 한대를 설치하는 원가는 35만-40만원인데 낡은 아빠트단지에서 엘리베이터를 추가 설치할 경우 정부보조금 10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나머지 비용은 주민들이 스스로 마련해야 한다. 아울러 엘리베이터 가설을 동의하는 비례수가 100%에 달해야 하며 1, 2층은 동의범위에 들지 않는다.”

그는 7층짜리 아빠트 한 층에 두 가구가 산다고 할 때 가설비용은 40만원인데 10만원의 보조를 절감하고 1-2층의 4가구를 빼면 나머지 30만원 비용을 10가구에서 분담하게 되는데 분담규칙은 높은 층에서 낮은 층으로 절감된다. 그중 꼭대기층 매 가구는 최고로 4만여원을 내야 한다.

엘리베이터 설치 과정에서 모든 수속은 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 낡은 아빠트단지 개조를 책임진 부문에서 맡으며 설치후 검수에 합격되면 물업회사에 넘겨 관리 및 후기보수를 책임지도록 한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출처: 연변조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