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운전자 왕모는 평생 기억에 남을 "생일"을 보냈다. 어떤 일일가? 바로 생일날, 왕모가 재차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구류되였던 것이다.

10월 5일 14시경, 돈화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 민경은 당직 근무중에 시구역에서 한 남성이 오토바이를 운전하고 도로에서 마음대로 끼여드는 것을 발견하고 검사를 진행했다. 호흡식 알콜측정 결과 71mg/100ml로 음주운전에 속했다. 조사중 경찰은 또 오토바이 운전자 왕모가 일찍 2018년 10월 5일에도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적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동일한 위법행위를 2년 뒤인 같은 날에 또 저지르다니?...

《도로교통안전법》 관련 규정에 따라 왕모는 재차 음주운전한 행위로  행정구류 처벌을 받게 되였다. 자신이 구류된다는 것을 알게 된 왕모는 10월 5일이 자신의 생일이라 친척친구들이 모두 집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다며 민경에게 구류하지 않을 수 없냐며 거듭 간청했다. 결국 집에 돌아가 생일을 쇠려는 왕모의 "소원"은 이뤄지지 않았다.

음전운전을 범죄로 규정한지 수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운전자들은 요행심리로 음주운전을 하고 있으며 심지어 재차 음주운전하는 행위도 서슴치 않고 있다. 음주운전은 범죄행위로 처벌에 례외가 없다. 술을 마시면 운전을 하지 않고 운전을 하면 술을 마시지 않는다" 이는 우리 사회에서 사람들이 모두다 알고 있는 도리이다. 광범한 운전자들이 이번 일을 통해 법률의식과 안전의식을 강화하여 음주운전을 절대 하지 말기를 희망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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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연변조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