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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기: 기자란 진실을 수호하고 감동을 전하는 일

2020년11월08일 09:51
출처: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21번째 기자절을 맞으며 (연변라지오TV방송국 기자 왕정)

기자는 력사변혁의 증인으로 세간의 모든 것을 기록한다. 신근하게 일하는 로동자마냥 기자는 특정된 일터에서 인류문명건설의 발전을 추동하고 있다. 중국에서 기자로 일한다는 것은 행운스러운 일이다. 기자로서 조국의 변화발전을 기록하고 한 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견증할 수 있으며 더우기 격동하는 형세하에서 기자의 직업적 가치를 이루고 기자로서의 인생가치를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11월 8일은 기자절이다. 명절인 오늘 그동안의 기자생활을 돌이켜보니 땀으로 얼룩진 여러가지 에피소드와 기자로서의 책임감, 그리고 지난날에 대한 반성과 여러가지 생각들이 갈마든다.

뉴스매체는 당의 대변자로 정부와 인민군중을 이어주는 중요한 교량역할을 한다. 어떻게 정확하고도 효률적으로 당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백성들의 민심에 초점을 맞추어 뉴스매체의 여론인도역할을 충분히 잘 발휘할 지는 매 기자의 책임이자 담당이다. 더우기 경제와 문화사업이 빠르게 발전하는 현재 뉴스매체는 새로운 시기에 들어섰다. 더욱 복잡해진 사회여론 배경과 새시대 뉴미디어 전환발전추세는 기자의 전문자질에 대해 더욱 높은 요구를 제기했다.

진정으로 합격된 뉴스기자가 되기 위해서는 예리한 안목뿐만 아니라 탄탄한 문필이 필요하며 더욱 중요한 것은 군중의 맥박을 잘 파악하고 군중이 즐겨 보고 즐겨 듣는 좋은 뉴스를 포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취재가운데서 기자는 직능부문, 기업사업단위, 사회기층 및 백성들의 의식주행에 관련된 방방곡곡에 심입하여 도시경제, 사회, 문화 등 각 항 사업의 발전현황을 관찰, 료해하고 군중들의 마음의 소리와 소구를 진심으로 기록하여 여론감독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사회의 긍정에너지를 전파해야 한다.


근년래 연변의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기자들은 날마다 사회진척을 추동하는 매갈래 전선에서 마음으로 도시의 발전변혁을 기록하였는데 보도류형은 정치, 경제, 민생 등을 아우른다.

정치적 뉴스를 보도할 때에는 임무가 긴급하고 압력이 크기에 기자들은 시시각각 정신을 가다듬고 제때에 정확하고 완전하게 당의 목소리를 전파해야 한다. 습근평총서기 연변시찰, 습근평총서기의 중요연설정신 시달,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70주년 경축 및 “초심을 잊지 말고 사명을 명기하자” 등 주제교양활동 관철시달에 대해 보도할 때 기자들은 높은 정치적 각오와 탄탄한 기본소질을 리용하여 보도임무를 출중히 완수하여 백성들이 제1시간에 국가정사에 대해 료해하도록 함으로써 사상각오를 당중앙과 일치하게 유지해야 한다.

경제류 뉴스보도는 기자의 예리한 뉴스시각과 출중한 종합능력을 통해 객관적으로 보도할 것을 요구한다. 근년래 기자들은 연변공업대상발전, 중점산업전환, 해양경제확장, 록색제조지능업그레이드, 정보산업승격 등 일련의 보도를 집중보도하였는데 필과 렌즈로 연변의 선률을 기록하여 도시발전의 매 한차례 진보를 천가만호에 알렸다.

민생 등 기타 류형의 보도는 기자들이 백성의 신변으로 걸어들어가 기층에서 함께 숙식하며 백성의 립장에 서서 이들의 마음속 소리를 들을 것을 수요한다. 빈곤해탈 난관공략, 보장성 안거공정, 민족단결, 홍수대처 재해구조 등 뉴스보도를 할 때 기자는 가장 빠른 시간에 제1선에 나아가 외재환경에 대해 진실하게 기록하고 백성의 실질적 리익과 관련되는 열점난점 문제를 주시함과 아울러 적극적으로 백성들의 우환을 해결해줌으로써 이들이 진정으로 따듯한 관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기자는 매 한명의 군중의 곁에서 진실을 수호하고 감동을 전해준다.

기자절인 오늘 우리는 자신이 한명의 기자라는 데 대해 자부와 자랑을 느끼는 한편 우리가 짊어진 중임에 대해 명기해야 한다. 신성한 직책에 대해 잊지 말고 항상 어깨에는 도덕과 정의를 짊어져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하며 시시각각 자신을 돌이켜보고 스스로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 오늘도 우리는 취재장비를 잘 정리하고 마음가짐을 다잡은채 확고한 신념, 막중한 책임과 큰 꿈을 품고 어려움과 첩첩난관을 헤치며 용감히 전진한다.

연변전매체뉴스취재편집센터 기자 왕정

번역 배성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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