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안도현에서 령도인 척하면서 QQ나 위챗을 통해 관할구역 기업책임자를 친구로 추가한 후 사기친 범죄가 여러건 발생했다. 사기군들은 령도의 사진을 프로필 사진(头像)으로 고치고 주동적으로 기업책임자를 친구로 추가했으며 기업소의 발전을 관심하고 관련 정책지원을 해준다는 등 말로 믿음을 얻은 후 자신을 대신해 지정된 계좌에 돈을 이체하게 하는 등 형식으로 사기행각을 벌였다.

이런 사기사건의 특징 “령도”로 등장하는 방식도 여러가지

며칠전, 한 낯선 위챗친구가 민영기업 책임자에게 친구 추가 요청을 보내면서 자신은 현의 모 령도라고 했다.

이들은 각종 경로로 당정기관, 기업, 사업단위 령도의 사진을 획득한 후 QQ나 위챗의 프로필 사진(头像)으로 올려 사용하였다.

그리고 동료, 하급 혹은 일상사업가운데 관리대상의 QQ나 위챗을 추가하고 여러모로 관심하는 척 하다가 시기가 무르익으면 사기행각을 벌였다.

관심하는 척 하는 사기: 사기군들은 하급 업무를 관심하는 어조로 피해자들이 마치 “봄바람속에 있는 듯” 느끼게 하고 자신의 사업이 령도의 긍정을 받고있다고 착각하게 한다.

리익유인형 사기: 사기군들은 주동적으로 피해자들을 도와 어려움을 해결해주겠다고 제기하는데 대화가운데 “음모”가 숨겨져있다. 알듯말듯한 신호를 수시로 보내 피해자들이 개인 및 사업의 미래발전에 대해 끝없는 상상을 하게 한다......

인사말을 몇마디 나눈 후 “령도”는 현재 회의중이라 불편하다고 하면서 소장이 대신 계좌이체를 해줄 것을 부탁한다.

피해자가 “령도”와의 관계가 보다 가까워졌다고 느낄 때 사기군들은 자연스럽게 각종 계좌이체를 요구하는데 이를테면 친척이 돈을 빌린다거나 상급 령도가 계좌이체를 요구한다거나 친구가 급히 돈이 수요된다는 등등 리유를 댄다.

만약 령도로 사칭하는 상대방이 메시지, 위챗, QQ 등 채팅 수단을 통해 친구 추가를 요구하고 계좌이체를 하도록 요구하면 꼭 경각성을 높여야 한다. 반드시 대방의 신분과 전송한 정보를 잘 대조, 확인하여야 하며 대방의 말을 쉽게 믿지 말아야 하고 특히 맹목적으로 상대방에게 계좌이체를 하지 말아야 한다.

만약  대방의 신분이나 정보가 의심스럽거나 이미 사기를 당했다면 반드시 당시의 통화기록, 은행계좌번호 등을 증거로 제때에 110에 전화를 걸어 신고하여야 한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자료제공: 평안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