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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날아간 현금 5000원! 행인들 덕분에 모두 회수

2020년11월16일 08:41
출처: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조회수:502

강풍이 세차게 불었던 지난 8일, 도로에 돈다발을 떨어뜨린 로인이 행인들의 도움으로 잠간만에 흘린 돈을 모두 회수하는 마음 따뜻한 일이 일어났다.

8일, 연길시의 김녀사는 조심하지 않아 호주머니에 넣었던 현금 5000원을 길바닥에 떨어뜨리게 되였는데 바람이 세차게 불어 돈이 사처에 날렸다.

김녀사에 따르면 당일 오전 9시 10분, 그녀는 택시를 타고 아이를 학원에 데려다주러 가는 길이였는데 연길 국자거리에서 내리게 되였다고 한다. 당시 자신이 입고있던 옷 호주머니가 열려있는 다지인이라는 것을 깜빡하고 그대로 차에서 내리는데 금방 은행에서 인출하고 호주머니에 넣었던 현금 5000원이 차에서 내리는 순간 전부 바람에 날려갔다고 하였다.

김녀사:

“이 상황을 목격하고 뒤에서 따라오던 택시운전수, 도로행인, 환경미화원, 두명의 오토바이 운전자 등 정말로 많은 사람들저를 도와 돈을 주어주었습니다.”




당시 몹시 당황했던 김녀사는 미처 다른 상황을 고려할 겨를도 없이 도로중간에 뛰여들어 돈을 주었다. 도로량켠의 차량들은 주동적으로 차를 세우고 그녀가 돈을 주을 수 있도록 양보했다. 이때 아이는 놀라서 울음을 터뜨렸는데 지나가던 행인이 아이를 달래주었다.

김녀사를 제일 먼저 도와준 사람은 이곳을 지나던 한 택시운전수였는데 그는 대부분 현금을 주어왔으며 또 이곳을 경유하던 두명의 배달오토바이 운전자도 그를 도와 나섰다고 하였다. 그외에도 많은 행인, 환경미화원 등이 김녀사를 도와 현금을 찾아주었다......

김녀사가 맨 마지막에 돈을 확인해보니 정확히 5000원이였다.

당시 김녀사는 경황이 없어 택시차의 번호와 두명 배달오토바이 운전수의 번호를 기억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녀는 택시운전수의 전화번호를 남겼다. 기자가 이 택시운전수와 련계하여 알아본 결과 박씨성의 이 운전수가 운전한 택시는 번호가 길HC750이였다.

택시운전수 박선생:

“당시 중관촌 뒤쪽에 돈이 도처에 널려있었습니다. 저도 그녀를 도와 돈을 주었는데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일찍 군대에서 복무한 적이 있기에 더욱 응당해야 할 일입니다.”

김녀사는 예전에 TV와 교과서에서 이런 걸 봤는데 자신이 직접 겪어보니 너무 감격스럽다고 했다.당시 많은 선량한 사람들이 도와주는 장면은 그야말로  감동적이라고 하면서 매체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꼭 전해주고 싶다고 했다.

김녀사:

“이번 일을 통해 연길사람들이 정말로 선량하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추운 날씨에 저를 도와 돈을 주워주었는데 참말로 감동적이고, 제가 어떻게 하면 이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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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李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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