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는 24일 신종 코로나 페염 전염병 상황이 악화된 혹가이도 삿뽀로시와 오사까부 오사까시에 대한 관광 보조 정책을 3주간 중단한다고 선포했습니다. 

이 조치는 전염병 상황으로 인해 의료계통의 부담이 심각한 지역을 상대로 정한 것입니다. 일본정부는 이 두 도시로 가려고 했던 관광객들의 예약 취소로 인한 비용을 감당함과 아울러 영향받은 상가에 보상을 제공하게 됩니다. 삿뽀로시와 오사까시 주민은 외지에 관광갈 때 여전히 보조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성 대신인 아까바 가즈요시는 기자회견에서 이것은 고통스러운 결정이라고 하면서 이는 관광객과 관광업에 큰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정부는 7월 하순에 관광보조활동을 내놓아 전염병의 영향을 받은 국내 관광업에 조력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전염병 형세는 최근 지속적으로 악화되였는데 관광보조정책이 그 원인중 하나라고 인정되였습니다. 정부의 전문가조와 일부 의학계 인사들은 보조정책을 조정하거나 잠시 중단시켜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혹가이도 지사와 오사까부 지사는 23일 삿뽀로와 오사까시는 잠시 관광보조활동에서 퇴출한다고 선포했습니다. 일본 수상 스가 요시히데는 24일 오후, 도꾜도 지사인 고이께 유리꼬와 함께 도꾜도가 이 활동에서 퇴출할 지 여부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일본은 18일 일간 신종 코로나 페염 확진병례가 처음으로 2000건을 돌파했고 그후로 련속 4일 이 수자를 초과했습니다. NHK방송국에서 통계한데 따르면 23일까지 도꾜도의 루계 확진병례는 1위로 3.8만건을 초과했고 오사까부는 그 다음으로 1.8만건에 달했으며 혹가이도는 근 7400건에 달했습니다. 지난 한주간 매 10만명중 감염자수가 가장 많은 3개 지역은 각기 혹가이도, 오사까부와 도꾜도였습니다. 

편집: 한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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