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시민이 연길시 369시장에서 가짜소고기를 샀다고 제보를 했다.

이에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 북대분국 집법일군들은 제보를 접수한 즉시 은밀하게 조사를 펼쳤다. 12월 3일, 분국에서는 모든 집법인원을 출동해 만원도매시장, 369시장 린접지역에 있는 육류 로점상에 대해 돌연검사를 진행했다. 검사결과 이 곳에 돼지고기 로점상과 소고기 로점상이 각기 하나씩 있는데 소고기 가격이 돼지고기 가격보다 월등히 비싸자 불법상인은 돼지고기를 소고기로 둔갑시켜 소비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검사 결과 가짜소고기는 검사검역 령수증을 소지한 돼지고기였고 소고기가 아니였다. 집법인원은 현장에서 불법상인에게 경고를 주고 교육을 진행함과 동시에 가짜소고기 44근을 전부 몰수했다.

년말년시가 다가오면서 연길시시장관리감독관리국은 369시장, 농산물 시장에 대한 식품안전 감독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가짜저질상품 판매행위, 불량품 제조, 과대홍보 등 행위를 엄격히 타격할 것이라고 표했다.

집법인원은 또 광범한 소비자들이 식품구매시 식품생산 날자 및 상품설명을 잘 살펴보고 작은 리익을 위해 구매가격이 제품 자체 가치보다 낮은 상품을 구매하지 말기를 바랐다. 아울러 육류 구매시 반드시 육류검사검역 령수증이 있는 매장에서 구매하고 만약 질량문제를 발견했다면 12315에 전화를 걸어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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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손진 홍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