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유기농딸기재배가 각광을 받고 있는 요즘, 설 련휴를 맞으며 딸기농장들에서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연길시 소영진 소영촌에 위치한 연길시소영가정농장이다.　

추운 밖의 날씨에 비해 온실하우스 안은 봄기운이 가득한 완연하다. 빨갛게 무르익은 딸기들이 탐스럽게 달렸다.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관광객들은 딸기를 뜯는 재미에 흠뻑 취해있다. 연길시민 한예화는 "딸기를 뜯어보니 기분이 너무 좋네요, 코로나 때문에 우울했던 심정이 여기에 와서 푸니깐 엄청 행복한 기분을 받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연길시소영가정농장에는 딸기재배온실하우스가 5개를 운영하고 있는데 부지면적이 8000평방메터에 달한다. 4년째 유기농딸기재배를 운영해온 연길시소영가정농장에서는 온실안의 낮 온도를 25도 좌우, 밤 온도를 8도 이상으로 공제하면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이 농장에서는 전염병예방통제기간에는 배송을 위주로 하던 데서 새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연길시소영가정농장 책임자 도용달은 "우리의 가장 핵심적인 기술은 온도에 대한 관리와 조절입니다. 매일 낮과 밤의 온도 차이가 20도 이상에 달합니다. 때문에 딸기생장과정에 당도가 높아져 아주 달게 됩니다. 겨울철 딸기 채집을 위해 개원했을 뿐만 아니라 원단부터 정식으로 개원하게 되며 다음해 6월말까지 지속되게 되며 그 사이에 신선한 과실을 맛볼 수 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전매체뉴스취재편집센터 기자 황준도 김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