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방군은 18일,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이 당일 새벽에 가자지구에 있는 팔레스티나 이슬람 저항운동 무장단체 하마스의 군사시설을 공중 폭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성명은 당일 새벽 가자지구에서 발사된 두 로켓탄이 이스라엘 경내 넓은 지대에 떨어졌다고 했습니다. 이에 맞서 이스라엘군 전투기는 가자지구의 하마사 군사시설을 폭격했습니다. 가자지구 남부의 한 땅굴 파는 현장에도 폭탄이 떨어졌습니다. 이스라엘 보도매체는 이번 접전은 이스라엘측의 인원 사상 혹은 파괴를 조성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어떤 조직 또는 개인도 로켓탄 습격을 단행했다고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군은 하마스는 반드시 가자지구에서 일어난 모든 사건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지난 해 12월 29일, 가자지구의 여러 무장단체가 "강대한 기지"로 명명된 첫 련합군사모의훈련을 했습니다. 륙지 작전과 해안선 작전 등 훈련을 하면서 로켓탄과 단거리미사일, 무인기 등 무기장비를 전시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보도매체는 훈련 도중 이스라엘 경내에 로켓탄이 떨어지지 않았다고 보도했고 가자지구 외곽에 투입된 이스라엘군도 이번 훈련에 대응하지 않았습니다. 가자지구 면적은 360평방킬로메터 정도입니다. 하마스가 2007년에 가자지구 실제 통제권을 탈취한후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를 전면 봉쇄하고 인원과 물자 류동을 엄하게 통제했습니다. 10여년간의 봉쇄 조치가 이어지면서 가자지구의 경제와 민생 상황은 부단히 악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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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윤승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