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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카드에 100만원 입금? 그의 결정은...

2021년02월11일 14:15
출처: 중국조선어방송넷  

최근 강소 남경한 남성의 은행카드에 100만원이 돌연 입금되였다. 하늘에서 떨어진 횡재? 이어진 그의 행동은 네티즌들의 찬상을 받았다. 

월급카드에 100만원 입금 그는 이런 결정을 내렸다

포붕은 남경시 우화대중학교의 체육교원 겸 축구팀 감독이다. 2월 2일 오후 4시경 아이들과 함께 훈련 중이던 포붕은 월급카드에 100만원이 입금되였다는 문자를 갑자기 받게 되였다.

“년말에 학교에서 실적 상금을 발급하긴 하지만 이렇게 많을 수는 없는데? 아마 송금인이 잘못 송금했을 거야.” 포붕은 이 거금이 상대방의 공정금이거나 주택 구매시의 선불금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송금인의 련락처가 없었기에 포붕은 련락이 오길 기다렸다가 돈을 돌려주기로 작심했다.

두시간 남짓이 지난 후포붕은 현지 파출소의 전화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송금인은 양선생인데 기업에 송금해야 할 공정금을 개인 실수 때문에 그릇된 계좌로 입금했던 것이다. 양선생은, 이름도 비슷하고 은행도 같은 은행인지라 별 생각없이 송금하게 되였다고 회억했다.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돈은 저한테 있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저는 교원입니다. 지금 은행에서 퇴근했으니 래일 아침 은행을 찾아 돈을 돌려드리겠습니다.”포붕은 전화에서 자신의 신분을 밝힌 후 이튿날 아침 잘못 송금된 100만원을 양선생의 계좌에 다시 돌려주었다.

푸짐한 사례금을 거부하자 양선생은 비단기를 포붕에게 보내와

사후 양선생은 사의를 표하기 위해 푸짐한 사례금을 제안했지만 포붕은 이를 거부했다, “저는 당원이고 또 인민교원입니다. 사례금은 절대 받을 수 없습니다. 누구라도 저와 같은 선택을 했으리라 믿습니다.”

7일, 양선생은 특별히 포붕의 학교를 찾아와 “타인의 모범, 도덕 본보기”라는 글이 새겨진비단기를 포붕한테 전했다.

네티즌: 사람의 선행포붕 선생님 찬상합니다!

포붕의 행동은 많은 네티즌들의 찬상을 받았다. "100만원은 적은 액수가 아닙니다선생님의 행동은 대단한 것입니다.""그의 학생들이 알게 되였다면이는 가장 훌륭한 가르침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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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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