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생로동성은 2일 한 60대 녀성이 미국화이자제약회사와 독일생물신기술회사가 합작해 연구개발한 백신을 접종한 후 사망했다고 선포했는데 이는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후 첫 사망사례이며 백신 접종과 관련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후생로동성은 기초질병이 없는 한 60대 녀성 의무일군이 2월 26일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은 지 3일 후 사망했는데 사인은 지주막하강출혈이고 사망이 백신 접종과 직접 련관이 있는지는 판단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NHK텔레비죤방송국의 통계에 따르면 일본의 2일 신증 확진병례는 888건으로 루계로 43만 4304건 확진되였고 새로 증가한 사망병례는 65건으로 루계로 8013명 사망했습니다. 일본의 일간 신증 확진병례는 2일을 기준으로 련속 3일간 1000건보다 적었습니다. 도꾜도의 당일 신증 확진병례는 232건이고 최근 7일동안 일평균 신증 확진병례는 약 263건입니다. 3월 7일까지 긴급상태를 유지하기로 했던 도꾜도 및 주변의 세개 현에 대해 일본 수상인 스가 요시히데는 각 지사와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예기대로 긴급상태를 해제할 것인지를 판단하겠다고 표시했습니다. 교도통신사는 3일 도꾜 및 주변의 세개 현은 긴급상태를 연장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은 2월 17일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계획을 가동해 제1진으로 4만명 의무일군을 상대로 접종하기로 결정했고 3월 2일까지 도합 3만 4772명이 백신을 접종받았습니다. 앞서 부작용 류사 보고가 2건 있었습니다. 

후생로동성은 3월 중순까지 기타 370명의 의무일군에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접종시키고 4월 후에는 약 3600만명의 65세이상 고령자에게 접종시키며 이어 기초질병자와 일반인에게 접종시킬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편집 한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