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학연구원 심리연구소가 조사, 편찬하고 사회과학문헌출판사에서 출판한 심리건강청서 <중국국민심리건강보고(2019-2020)>가 최근 발표되였다. 그중 ‘2009년과 2020년 청소년심리건강상황 년도변화’ 특별보고에서는 청소년 우울증과 수면상황의 10여년간 변화추세에 대한 고찰을 통해 청소년 우울증 검출률이 평온함을 유지하고 있고 수면부족현상이 날따라 엄중해지고 있음을 발견했다. 95.5%의 소학생, 90.8%의 초중생과 84.1%의 고중생들의 수면시간이 기준에 도달하지 못했다.

심리건강청서의 부주필, 중국과학연구원 심리연구소 교수 진지연은 청소년 수면부족은 주요하게 두가지 방면에서 체현된다고 말했다. 첫째는 등교일에 8시간을 채 자지 못하는 비률이 1% 상승했다. 2009년에 47.4%의 청소년들은 등교일 수면시간이 8시간 이상이였고 2020년에 이 비률은 46.4%밖에 되지 않았는바 2020년에 청소년들의 평균수면시간은 7.8시간으로 2009년에 비해 0.3시간 감소되였다. 

학년에 따라 분석한 결과 95.5%의 소학생들은 매일 10시간을 채 자지 못했는데 평균 수면시간이 8.7시간이였다. 90.8%의 초중생들은 매일 9시간을 채 자지 못했는데 평균 수면시간이 7.6시간이였다. 84.%의 고중생들은 매일 8시간을 채 자지 못했는데 평균 수면시간이 7.2시간이였다. 

둘째는 등교일 수면시간이 학년이 높아짐에 따라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주말 수면보충현상은 학년분화를 보인다. 10여년전과 비교했을 때 2020년 각 학년 청소년들의 수면시간은 모두 하락추세를 보였는데 소학생과 초중 단계는 상학일 평균 수면시간은 40분 감소되였고 고중1학년, 고중 2학년은 10분에서 20분 감소되였다. 소학생 매주 평균 수면시간은 12분 내지 25.2분 감소되였고 초중1학년, 초중 2학년은 20분 감소되였으며 초중3학년과 고중단계는 40.2분 내지 51.3분 감소되였다. 

진지연은 10여년전과 비교했을 때 청소년의 심리건강상황은 평온함 속에 하락했다고 전했다. 우울증 검출률은 기본적으로 편온함을 유지했고 경미한 우울증의 검출률이 비교적 높았다. 하지만 자살의향이 있는 청소년의 비률은 2009년에 비해 2020년에 6.2% 높았고 특히 녀학성의 비률이 2009년에 비해 10.4%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