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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봉지사탕을 걸치고 성성이춤을 추고, 아이들은 신나기만 하고...

2021년05월08일 13:41
출처: 중국조선어방송넷  

최근 사천 남충에서

한 선생님이 봉지사탕을

가득 걸친 채

강단에서 성성이춤을 추는 영상이

화제가 되였다.

장면은 흥미로웠지만

그 배후의 사연은 더 감동적이였다.

어깨에 봉지사탕을

가득 걸친 선생님 

강단에서 성성이춤까지


영상 속 선생님의 이름은 라준룡

남충 의롱현 박아학교의 선생님이다.

소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라선생님은

교단에 선지 올해로 7년이다.

지금은 소학교 4학년에서 6학년까지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날 봉지사탕을 어깨에 걸치고

성성이춤을 추게 된 경위에 대해

선생님은

이날 중간고사를 끝낸 학생들을 위해

수업시간 분위기를

돋궈주기 위해서였다고 말했다.

“아이들이 시험을 다 잘봤습니다.

특별한 방식으로

격려해주고 싶었던거죠.

앞으로 아이들이 공부에 더 열중하고

공부에 대한 적극성도

높였으면 하는 마음에

즉석에서 성성이춤을 배워 췄습니다.”

아이들은 선생님의

그런 모습에 취해 신났고

결국 선생님과 함께 률동을 시작했다.

“이날 수업 분위기는 엄청 신났죠.

아이들마다 봉지사탕 두개씩 받았고

아이들과 하나가 되는 느낌이였습니다.

사생간 거리도 퍽 가까워졌죠.”

학교는 아이들의 두번째 집

“라아빠”는 만능


“라아빠”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라준룡 선생님을 부르는

또다른 애칭이다.

라준룡 선생님은

학교는 봉쇄식관리를 실시하고 있고

학생 8,90%는

나홀로 어린이들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다보니 학교는 아이들의

두번째 집이나 마찬가지다.

라선생님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가정의 따뜻함을 느끼게 하기 위해

식사, 주숙도 학생들과 함께했다.

“학생들은 일주일, 두주일에

한번씩 집에 갑니다.

학교에서

아이들을 위해 옷을 기워주고

드라이를 해주며

손톱을 깎아주고

간식을 챙겨주는 것... 

모두 제 몫입니다.

학생들은

저의 친자식이나 다름없습니다.”

라준룡 선생님은

나홀로 어린이들의 심리건강도

홀시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평소 틈만 나면

아이들을 찾아 운동을 함께 하고

게임도 즐기며 서법도 가르친다. 

“물질적인 장려도 중요하겠지만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주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학교의 기본 조건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편이고

가끔 내성적인 아이들도 있습니다.

그런 아이들은 많은 것을 마음에 두고

좀처럼 입을 열려 하지 않습니다.

그럴 때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그들의 마음의 문을 열기 위해 노력하죠.

아이들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나 제가 있고

저는 아이들의 든든한 방패입니다!”

네티즌: 선생님 너무 사랑스러우세요

아이들의 마음까지 알아주시다니


선생님의 신나는 성성이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너도나도 감회를 적었다.

“이런 선생님을 

 아이들은 너무 행복하네요”

“감동이고 부럽습니다!

역시 남의 선생님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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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吴艺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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