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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작가와 장예모가 손잡은 설향·횡도하자 배경 영화 대박났다

2021년05월13일 13:55
출처: ​월드조선족  

2019년 장예모감독이 메카폰을 잡은 첩보영화 '벼랑끝에서(悬崖之上)'가 흑룡강 '설향'에서 촬영을 시작한후 많은 주목과 기대를 받았다. 5.1절 황금시간에 이 영화는 전국의 영화관들에서 개봉했으며 11일까지 8억원의 흥행수익을 올렸다.

이 영화는 설향 양초산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북국 겨울의 긴 강설기가 꿈같은 빙설의 왕국을 연출한다. 영화속의 비장한 서사를 빼놓고 보면 이곳은 모든게 아름다움 그자체다. 

설향은 바이깔호 한랭기류와 일본해의 난기류가 자주 만나 독특한 작은 기후를 조성한다. 이곳은 초겨울 얼음꽃에서 이른봄 무송설화(雾凇雪挂)에 이르기까지 항상 빙설의 신비로운 운치를 뽐내고있다.

영화 초반에 망망한 림해가 펼쳐지는데 공중촬영시각으로 림해설원의 장엄한 느낌을 펼쳐보인다. 

'벼랑끝에서'는 지난 세기 30년대 쏘련에서 특별훈련을 받은적 있는 4명의 공산당 특공조가 귀국하여 임무소대를 무어 '우트라'라는 비밀행동을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장예모감독은 환경의 진실성을 보장하기 위해 림해설원과 횡도하자 기관차고를 찾아 혹한속에서 촬영했다. 영화의 원작은 조선족 소설가인 전용선(全勇先·55)의 소설 ‘벼랑(悬崖)’이다. 전용선 소설가는 영화 극본 작업에도 직접 참여했다.

다년간 여러 나라, 지역과 성시 주류매체가 설향에 대해 심도있는 보도를 하고 국내 여러 프로와 영화텔레비전 제작진이 설향을 찾으면서 '중국설향'의 관광브랜드 인지도는 끊임없이 올라갔다.

영화에 등장하는 횡도하자는 중동철도 연선 러시아식 건물이 가장 많이 남아있는 백년력사 문화도시이다. 

현재 해림시는 전성 제4회 관광발전대회를 계기로 림해설원 풍경구, 횡도하자 문화예술거리구역, 기관차고 견인차락원 등 건설프로젝트를 추진하고있으며 관광시설건설을 완벽화함으로써 횡도하자를 해림 문화관광 융합발전의 새로운 표지로 조성하고있다. 

월드조선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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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문화]
태그: 悬崖  雾凇  5.1  2019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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