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신선한 게를 실은 화물차가 로씨야에서 훈춘통상구로 들어왔다. 이 게들은 안전 검사를 마친 뒤 전국 각지에 판매될 예정이다. 올들어 훈춘통상구를 통관한 수입 게 총량은 5000톤을 웃돌아 지난해 동기대비 83.1% 늘었다. 　

훈춘통상구는 길림성에서 유일한 대로씨야 륙지통상구로 로씨야 짜르비노, 울라지보스또크 등 항구도시로 직통할 수 있는 바 “일대일로” 의 중요한 노드이다. 목전 해산물, 남새, 자동차, 목재, 액화가스 등 수십종 제품이 훈춘통상구를 경유해 수출입되면서 “일대일로” 연선 국가와 지역이 경제무역협력을 강화하는 데 동력을 제공하고 잠재력을 방출했다.

통상구의 원활성을 확보하기 위해 훈춘출입경변방검사소에서는 목전 외국 관련 기업 수요에 립각하여 전천후 예약통관, 일요일 “림시통관” 등 편리화 조치를 취했다. 또 련합검사단위와 적극 소통, 조률하여 출입경정보를 정확하게 장악하고 화물차량의 분류입장을 사전에 인도하는 한편 도착 즉시 검사하면서 인원과 화물의 안전하고도 능률적이며 순조로운 통관을 확보하고 있다.

훈춘기자소 왕철빈 안상위 우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