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사회 > 고추가루가 들어간 폭탄

연변뉴스 APP 다운로드

고추가루가 들어간 폭탄

2021년06월15일 14:08
출처: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연변조선족자치주박물관에는 항일전쟁시기에 사용했던 '연길폭탄'이 있다. 이 폭탄은 적들의 포루는 물론 자동차까지 폭파할 수 있어 적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하지만 연길폭탄의 연구과정은 결코 평탄하지만은 않았다.

조선족들은 매운 것을 좋아하기에 일찍 폭탄에 고추가루를 넣은 적도 있었다. '고추가루폭탄'은 실내에서 폭발하면 눈을 자극하는 등 위력이 컸지만 야외에서 폭발하면 위력이 작았다. 그뒤에 폭탄속에 유리쪼각이나 모래 등을 넣고 시험하다가 나중에야 철쪼각을 넣으면 수류탄 못지 않은 위력을 산생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철쪼각은 그렇게 흔한 물건이 아니였다. 철쪼각을 모으기 위해 유격대와 군중들은 쇠가마나 버려진 호미, 보습 등을 병기공장에 보내왔다. 하지만 이 역시 '연길폭탄'의 생산을 보장할 수 없었고 적들을 물리치기 위해 당지 인민들은 밥 짓는 가마도 서슴없이 부시였다.

1933년 왕우구항일유격근거지보위전에서 항일유격대와 근거지 인민군중 1,000여명은 연길폭탄으로 적군 2,000여명을 성공적으로 물리치고 전투의 승리를 거두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출처: 신화사

[본 작품에 사용된 사진 등의 내용에 저작권이 관련되여 있으면 전화해 주세요. 확인 후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0433—8157603.]
연변라지오TV방송국 공식위챗( ybtv-1 / 延边广播电视台 ) / 연변방송 APP 다운로드

[편집:kim599]
태그: 000  1933  TV  APP 

评论一下
评论 0人参与,0条评论
还没有评论,快来抢沙发吧!
最热评论
最新评论
已有0人参与,点击查看更多精彩评论

登录天池云账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