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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칼 들고 나섰다?!

2021년07월26일 10:20
출처: 중국조선어라지오CNR  

최근 하남성 정주시 특대 폭우에 

차량 한대가 침수되였다

어른과 어린이 3명이 차량내에 갇혀 있었고

생명이 위험한 상태!

사면팔방으로 군중들이 헤염쳐 왔고

그중 한 남성은 식칼을 들고 차량 쪽으로빠르게 다가왔다.....



세명이 차량내에 갇힌 위급한 순간

식칼과 망치를 들고 구조에

7월 20일 정주 거리

3명 시민이 홍수로 차량에 갇혔다. 폭우가 크게 쏟아졌고 수위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었다. 위급한 시각 주위 시민들이 잇따라 구조하러 왔고 처음에는 식칼을 들고 차창을 깨려 시도했다.

이어 여러명이 구조에 합류했고 망치를 들고 온 시민도 있었다. 시민들은 힘을 합쳐 차창을 부수었다.



이어 수조, 구조끈을 들고 온 사람도 있었다. 구조대는 먼저 큰 수조로 어린이 한명을 구조하고 이어 두번째 어린이를 구출한 뒤 마지막에 어른을 구조했다.


구조를 끝낸 시각수위는 구조자들의 코 부위까지 상승했다. 이 감격스런 장면은수많은 네티즌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납니다”.













“중국인” 세글자에 

떳떳할 뿐입니다

7월 23일구조에 참여했던 부분적애심인사들을 모두 찾아냈다. 구조자중 한명의 이름은 리곤붕당시 자신은 이웃 형의 전화를 받고 소식을 알았다면서 “바로 옆에 식칼이 있어식칼을 들고 바로 뛰여나갔습니다, 식칼로 차창을 부수기 시작했지요”라고 말했다. 잇따라 많은 사람들이 차량쪽으로 왔다. 10분간의 시간을 들여차량내 3명을 구조했다.



다른 한명 구조자는 왕지뢰로만 18세도 안되는 학생이다. 이날 그는 주위 가게에서 실습을 하고 있었다. 구조 소식을 접한 뒤 바로 뛰쳐나갔다. “식칼로 한참을 해도 안되니한 사람이 망치를 들고 왔고 망치로 차창을 깨서야 구조할 수 있었습니다.”

왕지뢰는 자신이 구조에 나설 때 어떤 고려도 없었다고 말했다. “당시 차량에는 사람이 갇혀 있었고 다가가 구조하려는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많은 구조자들 가운데 두명은 린근 주점의 직원풍진조와 왕심천이였다.



이날 구조 소리를 들은 뒤 그들은 주점내 구조끈을 들고 구조에 나섰다. 풍진조는 사람을 구하고 회사에 돌아와 휴식할 때에야 다리와 발 여러곳에 입은 상처를 발견했다.

구조에 성공한 그 시각 풍진조는 기쁜 한편 무서움이 느껴졌다. “저는 수영할 줄 모릅니다. 당시 저는 자신의 안전은 고려도 없이 뛰여들었습니다. 구조를 끝낸 뒤에야 두려움이 몰려들며 온몸이 떨렸고 기운이 빠졌습니다.” 과거 이틀사이 많은 친구들이 그에게 찬사를 보냈고 그는 이렇게 회답했다: “영웅이란 단어를 나에게 쓰지 말았으면 좋겠어. 나는 중국인이라는 세글자에 떳떳한 일을 했을 뿐이야.”

하늘에서 떨어진 영웅은 없습니다. 과감히 나서는 평범한 인물이 있을 뿐입니다. 폭우속에 용감하게 나서는 당신들에게 사의를 표합니다!

중국조선어라지오C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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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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