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이래 닭알 선물(期货)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했지만 현물시장의 판매가격은 이와 반대로 급속 상승의 추세를 보였는바 최근 한달간 인상폭이 20%를 초과했다.

한근에 1원 인상, 닭알 도매가격 급속 상승

기자가 찾은 상해의 한 농산물도매시장은 매일 거래하는 닭알량이 60톤을 초과한다고 한다. 20여년간 닭알도매에 종사해온 리증평은 자기 닭알은 전국 각지에서 오는데 매일 판매량이 16톤을 초과하고 7월이래 매입가가 거의 매일 오르다보니 도매가격도 따라서 많이 올랐다고 밝혔다.

상해 닭알도매상 리증평: 지난달초에 닭알은 한근에 4.8원이였고 현재는 한근에 5.8원에 달해 1원 인상되였고 앞으로 8월 중순까지 지속적으로 인상하여 한근에 6원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

리증평은 비록 가격이 인상되였지만 자신의 판매량은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자는 기타 도매상가도 방문했는바 그들은 모두 지난 한달 사이 닭알 도매가격이 한근에 1원 가량 올랐다고 말했다. 요며칠 사이에도 계속 인상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총체적으로 판매가 안정적이지만 현재 가격은 높은 수준에 처해있다고 밝혔다.

농업농촌부 데터에 따르면 7월 1일 전국 닭알 평균 도매가격은 한근에 4.44원이였는데 그동안 계속 올라 8월 8일에 5.25원에 달해 한근에 0.81원 올랐다.

닭알 매입가 대폭 인상, 양식호 규모 확대

닭알 도매가격이 대폭 인상되면서 상류의 양식호들은 어떤 혜택을 보았을가? 가격인상에 대하여 그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또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가?

절강성 란계에 위치한 한 양계장에서 책임자 장려충은 당일 닭알을 포장하는 일을 하고 있었다. 그는 현재 알낳이닭이 4만마리 있는데 하루 닭알 생산량이 약 4000근인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최근 날씨가 덥고 습하여 닭들이 먹이를 많이 먹지 않여 하루 닭알생산량이 따라서 100, 200근 하락하고 있지만 최근 닭알가격이 대폭 상승하여 수입은 여전히 좋다고 말했다.

절강 란계 목축농기어업발전쎈터 부주임 축조휘: 규모화, 기계화 방면으로 발전하면서 원가가 낮아져 효익이 좋아졌으며 적극성도 아주 높다. 모두들 양식의향이 비교적 높다.

닭알가격 단기간내 강세 유지, 9월 하순 반락 전망

국태군안선물농업 수석분석사 주소구: 첫째는 알낳이닭의 수가 비교적 적고 둘째는 고온날씨로 인해 닭알생산률이 하락했다. 따라서 공급의 상대적 긴장과 수요의 상대적 평온으로 현물가격의 계절성 인상이 나타났다.

국태군안선물농업 수석분석사 주소구: 단기간내에 닭알 현물가격은 계속 높은 위치에 머물러있게 될 것이나 9월 중순 전후, 추석 물품준비 성수기가 끝난 후 알낳이닭의 수가 늘어나면서 가격이 점차 반락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