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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사건] 강변에 쓰러진 로인, 경찰 도움으로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2021년08월11일 16:46
출처: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8월 7일 21시 55분, 연길시공안국 하남파출소는 신원아빠트 북측 강변에 한 사람이 쓰러져있는데 일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제보전화를 받았다.

제보를 접수한 경찰 최천, 조위동, 리룡섭, 왕습은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했고 년세가 있으신 한 녀성분이 머리를 다친 채 땅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민경은 로인을 부축해 일으켜 세우고 대화를 시도해 보았으나 로인이 의식이 조금 흐릿한 탓에 자신의 이름, 집주소, 보호자 련계방식 등 정보를 제대로 말하지 못했고 핸드폰, 관련 증명도 없었으며 집으로 가겠다는 말만 되풀이 했다. 로인이 재차 넘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은 로인을 잘 부축해 함께 걸었다. 동시에 부근을 돌아다니며 지휘중심과 련계를 취해 로인에 관한 정보를 얻으려고 시도했다. 

22시경, 지휘중심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현장에서 발견된 로인의 체형과 용모는 진학가두에서 사라진 로인과 비슷해 진학파출소에서는 곧장 이 로인의 보호자와 련계를 취했고 보호자의 확인을 거쳐 동일 로인임을 확인했다. 이어 로인의 보호자가 현장에 도착해 확인을 거친 후 민경은 로인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료해에 따르면 로인은 올해 90세인데 경미한 로인성 치매를 앓고 있었다.  당일 로인은 12시간 가까이 걸어다니다가 기력이 딸려 넘어졌다고 한다.

경찰은, 광범한 군중이 로인을 잘 돌보고 의외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라면서 다음과 같이 건의했다. 

로인에게 신분카드 명찰을 만들어주어 외출시 목에 걸거나 외투에 잘 달아주어야 한다. 또한 로인에게 핸드폰을 마련해주고 보호자, 자녀 그리고 소속된 파출소 등 련계전화를 입력해주어 로인이 길을 잃었을 경우 련계를 취하는 데 편리를 주도록 해야 한다. 로인 혼자 거주하게 하지 말고 외출할 경우에는 될수록 보호자와 함께 하기 바란다. 한편 외출시 로인에게 색상이 밝은, 눈에 띄는 복장을 입혀야 한다. 그렇게 되면 잃어버리더라도 이러한 특점에 따라 인차 찾을 수 있고 혼자 외출하더라도 눈에 띄기 때문에 차량에 부딪치는 등 사고를 피면할 수 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자료제공:연길공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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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金红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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