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과 9월 1일 민용항공국이 재차 서킷 브레이커 지령을 발표하고 남방항공사 CZ392 항공편(다카-광주), CZ3056항공편(양곤-광주)에 대해 운항중단조치를 실시했다.

민용항공국의 통보에 따르면, 8월 19일 입경한 남방항공사 CZ392 항공편(다카-광주)에서 신종 코로나 페염으로 확진된 려객이 7명에 달했다. 항공사의 선택에 따라 9월 6일(항공편 입경일)부터 해당 항공편의 운항을 두차례 잠시 중단하게 된다. 이밖에 8월 21일 입경한 남방항공사 CZ3056 항공편(양곤-광주)에서 신종 코로나 페염으로 확진된 려객이 6명에 달했다. 서킷 브레이거 지령에 따라  CZ3056 항공편(양곤-광주)은 8월 30일 (항공편 입경일)부터 2주간 운항을 중단한다. 관련 항공편에 대한 제한조치를 집행하기 전에 재차 서킷 브레이커를 촉발한 상황을 감안해 9월 13일(항공편 입경일)부터 해당 항공편의 두차례 운항을 계속하여 잠시 중단한다.

민용항공국은 해당 항공편 려객들에게 자세한 설명을 하고 항공권 환불 등 봉사사업을 잘할 것을 남방항공사에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