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출입경변방검사소 민경들은 7일, 순라도중 우연히 야생동북호랑이를 만났다. 당시 동북호랑이는 산비탈에 엎드려 있었고 민경들의 순라차를 발견한 후 한동안 관찰하고나서 뒤산 수림 속으로 자취를 감췄다. 민경들은 이 야생동북호랑이가 먹이를 찾아 먹은 후 산비탈에서 휴식을 취했을 것으로 추측했다.

리서우  훈춘출입경변방검사소 근무3대 민경

“우리 순라구역에서 이 동북호랑이를 발견했는데 무게가 약 300근 정도 되였고 활약성이 아주 좋았습니다. 이는 근 반달이래 두번째로 발견한 동북호랑이입니다. 최근 한시기 우리 당직구역에서 늘 노루, 메돼지 등 야생동물을 발견했는데 이는 우리 생태환경이 아주 좋고 야생동물의 보호에서도 뚜렷한 효과를 거두었음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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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훈춘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