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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순간 몸으로 녀자애를 보호한 27세 소방대원, 자신은 불행하게 희생

2021년11월09일 16:09
출처: 중국조선어방송넷  

최근 소방대원이 5층에서 추락하는 순간

녀자아이를 품에 안고 보호하는 영상이

수많은 네티즌들을 감동시켰다

이 녀자애는 구조되였지만

그는 불행히도 희생되였다

이 영상은 사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이 용감한 소방대원은 바로

광서 옥림시소방지대

명산중대 정치지도원 양과장이다


2015년 5월 29일 심야

신고를 접하고 출동한 그와 전우들은

불에 삼켜버린 9층 건물에서

생존자를 구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양과장과 3명의 전우들은 구조팀을 무어

맨 웃층부터 아래로 내려가며

면밀하게 수색했다


끝내 양과장과 전우들은

5층의 화장실에서 3명 인원을 발견했다

한 녀성이 땅에 쓰러져있었고

10살되는 남자애는 연기를 흡입한 원인으로

구토를 멈추지 못했다

다른 한 녀자애도 끊임없이 기침을 했다

짙은 연기는 계속 화장실로 스며들었다

제자리에서 구조를 기다린다면

생명의 위험이 있었다

양과장은 즉각 방화복으로 녀자애를 감싼 후

화장실을 뛰쳐나갔다


화장실에 갇혔던 모든 인원들이

구조되였을 때에도

양과장과 녀자애는 보이지 않았다


전우들은 건물을 샅샅히 수색한 끝에

일층 엘리베이터 주변에서 그들을 발견했다

소방대원은 두손으로 녀자애를

힘껏 감싸고 있었다

전우들은 가까스로 그의 팔을 벌릴 수 있었다


양과장은 그렇게 반듯하게 누워있었고

두손은 품안의 녀자애를 꼭 껴안고 있었던 것이다

당시 화재발생 건물은 짙은 연기로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었다

양과장은 5층에서 

헛디딘 원인으로 추락했던 것이다

추락할 때 그는 녀자애를 가슴에 꼭 안고

자신의 생명으로 녀자애의 생명을 구조했다

그렇게 그는 27세의 나이에

자신이 그토록 열애하던 

전장을 떠날 수밖에 없게 되였다


“고공추락시 비상 대처는 

우리의 일상 과목입니다.

양과장이 추락시 본능적으로 두팔을 벌려

콩크리트판을 잡았더라면 생환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그는 품에 않은 녀자애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몸으로 

아이의 생명을 보호했습니다.”

“아주머니의 딸을 꼭 구출하겠습니다.

안심하세요”는 양과장이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다

그는 약속을 지켰다


생전 양과장은 200여차의 구조행동에서

160여명 인원의 생명을 구했다


2015년 5월 29일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현지 광장을 찾아

영웅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고

양과장을 추모했다


2015년 6월 1일

공안부는 양과장 동지를 혁명렬사로 비준하고

그에게 국방을 위해 헌신한

기념 금메달을 수여했다

2018년 양과장은

‘2017년도 감동중국인물’로 당선되였다

[본 작품에 사용된 사진 등의 내용에 저작권이 관련되여 있으면 전화해 주세요. 확인 후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0433—8157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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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吴艺花]
태그: 2015  29  160  201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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