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성위생건강위원회는 15일 소식발표회를 거행하여 전 성 적령 녀학생들에 대한 HPV(자궁경부암)백신 접종사업을 가동한다고 선포함으로써 자궁경부암 예방퇴치 관문을 더한층 앞으로 이동했다. 광동성위생건강위원회 부주임, 성중의약국 국장 서경봉은 이 프로젝트의 실시대상은 광동성 학적을 가지고 있고 2022년 9월에 중학교 1학년에 새로 입학했으며 자궁경부암백신을 접종한 적이 없는 만 14세 이하 녀학생들로서 상황을 료해하고 자발적인 원칙에 따라 자궁경부암백신을 무료로 접종하게 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의 제안에 따르면 녀성의 경우 첫번째 성관계전까지 전 과정에 걸쳐 HPV 백신을 접종하는 것은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서 청춘기 전기인 9~14세가 HPV 백신의 최적의 접종년령이라고 한다. 서경봉은 종합평가를 거쳐 이 프로젝트는 국산 이중HPV 백신을 접종하게 되며 1차 접종후 6개월 뒤 2차 접종을 하는 등 총 두차례의 접종을 마치게 된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