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에 또 바바리맨이 출몰했다. 이번엔 연변1중 부근이다. 

제보녀성에 따르면 당시 그녀는 연변1중 부근의 정류소에서 뻐스를 기다리며 핸드폰을 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머리를 들어보니 전동차를 탄 한 남성이 약 4메터 앞 지점에 멈춰서서 은밀부위를 드러냈다. 놀란 녀성이 전화로 신고하려 하자 그 남성은 몸을 돌려 전동차를 타고 도망갔다. 남성은 회색 작업복 차림을 했는데 어느 공장의 작업복으로 보였다고 이 녀성은 전했다. 남성은 마스크를 하지 않은 상태였고 약 48-49세로 추정되였다고 한다. 해당 녀성은 "예전에 철남시장 부근에서도 바바리맨을 목격한 적이 있다"면서 "당시의 바바리맨도 전동차를 타고 있었는데 한사람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제보를 접수한 후 연길시공안국 북산파출소 민경들은 현장에 도착하여 CCTV를 확인했지만 사건발생 지점이 사각지대여서 아직 유용한 정보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한다. 

북산파출소는 향후 해당 지역에 대한 치안순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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