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는 세균 번식이 활발해 식중독이 발생하기 쉽다. 연길시질병예방통제중심 공공장소위생감독과 과장 고위의 소개에 따르면 식중독은 식원성 질병(食源性疾病)에 속하는데 주로 여름철이나 가을철에 발생하며 질병에 걸리기 쉬운 직업으로는 학생, 로동자, 농민이라고 한다. 식원성 질병을 일으키는 음식은 주로 육류제품, 수산물제품, 과일 등이다. 

식원성 질병을 예방하려면 식품안전 요점에 주의를 돌려야 한다. 손을 자주 씻고 음식을 먹기 전에 꼭 손을 씻으며 손 씻는 시간이 20초 이상이여야 한다. 익힌 음식은 되도록 날 것과 분리하고 주방용품을 분리해 사용하며 조리되지 않은 음식은 가급적 먹지 말고 완전히 익힌 후 먹어야 한다. 음식물의 안전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몇시간 동안 실온에 보관한 익힌 음식은 식원성 질병을 일으키는 또 하나의 중요한 위험요소이므로 제때에 음식물 랭장(온도 5℃ 이하)하거나 음식을 뜨겁게(60℃ 이상) 하면 미생물의 번식을 늦추거나 억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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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길뉴스넷

편역: 오예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