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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민족특색 다분' ...연길시쾌속공공뻐스(BRT) 첫선 보여

2022년08월03일 08:48
출처: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기자가 어제(2일)  연길시공공뻐스집단유한회사에서 보니 사업일군들이 첫 번째로 현장에 도착한 9대의 새로운 쾌속공공뻐스에 대해 검측을 진행하고 있었다.

이 BRT순수전기뻐스는 도시형 뻐스로 연변국태신에너지자동차유한회사에서 제조했다. 차체는 길이 12메터로, 현대 조형 리념에 부합하는 전위 류선형 설계를 채택하여 바람의 저항을 낮추면서도 강하고 부드러운 기질을 구현하였다. 새로운 LED 전조등 중앙은 등대로 련결되여 있어 과학기술적 감각이 두드러졌다. 새로 개발한 LED 후미등 왼쪽은 자모 J 모양으로 되여있고 오른쪽은 자모 L로 길림을 뜻한다.

BRT 순수전기뻐스는 다른 일반 뻐스보다 문이 두 개 더 많고 4개의 문과 1단 계단으로 되여 있어 승객 승하차가 더 편리하게 되였다. 이밖에 이 뻐스는 조선족민족특색이 다분한데  차실 내부의 중내부 액자 장식판, 통풍로 전경 조명박스, 손잡이 발광 바람막이 문 등 곳에 모두 상모의 띠와 조선족 복장, 오색찬란한 민풍의 이미지가 설계되여 있어 탑승객들은 현대 과학기술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직관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이 뻐스의 전면 지붕은 둘레형 구조로 같은 류형 브랜드 계렬의 뻐스와 비교해 볼 때 더욱 고급스럽고 기품 있으며 다기능을 나타낸다. 중앙 지붕은 부유식으로 전경 알루미늄 통풍로우에 정차역 안내 스크린이 설치되여 있어 승객들이 뻐스이동궤적과 정황을 직관적으로 료해할 수 있게 했다. 지하철 스타일의 손잡이와 친환경 내부장식재료는 운전수와 승객들에게 고급스럽고 쾌적한 출행환경을 조성했다. 운전석에는 가열과 마사지 기능이 탑재됐고 승객석은 머리받침이 달린 고급 좌석으로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했다.

목전 여러 개의 쾌속공공뻐스역을 지나는 공공뻐스선로는 4선, 16선, 26선, 37선, 38선, 39선이며 쾌속공공뻐스 공원역만 지나는 공공뻐스선로는 6선, 24선, 29선, 35선, 45선, 50선이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편역: 오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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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민연]
태그: BRT  LED  26  1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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