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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 부자, 고속도로에 주차하고 뭘하나 봤더니?...

2022년09월16일 10:39
출처: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일전 길림고속도로공안 연길분국 민경들은 훈춘-울란호트고속도로 88키로메터 되는 곳에서 한 흰색 승용차가 깜박이를 켠 채 응급차선에 정차된 것을 발견했다. 민경들은 즉각 경찰차를 목표차량 뒤에 세워 안전보호조치를 취한 뒤 무슨 상황인 지 조사에 나섰다. 

그런데 현장에 도착해보니 울지도웃지도 못할 광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두 남성이 길바닥에 앉아 송이를 다듬고 있었던 것이다. 안전을 위해 민경들은 즉각 해당차량의 운전기사를 지휘하여 부근의 연길북출구를 통해 고속도로를 벗어나도록 했다. 

고속도로를 벗어난 후 민경들은 두 사람에게 어찌된 일인지 문의했는데 자세한 경위는 이러했다. 운전기사 리모는 아들과 함께 도문시 석현진에 가서 송이를 따고 고속도로를 통해 돌아오다가 광주리내의 송이에서 벌레가 기여나오는 것을 발견하고 차안 곳곳에 벌레가 퍼질가봐 아예 차를 응급차선에 세우고 송이를 다듬었던 것이다. 그들은 이런 행위가 자신들은 물론 기타 차량들에도 심각한 안전우환을 가져다준다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민경들은 운전기사 리모에게 해당 행위의 위험성을 설명해주었고 리모는 즉각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민경들은 관련 법률에 따라 리모에게 처벌을 안겼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출처: 채련뉴스

편역: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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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kim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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