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절강 가흥에서

한 체육교원이 

교과서적인 반사기 대처를 선보였다

이날

가흥시 균수소학교의 체육교원 안효파는

‘교육국 령도’가 보내온 

친구추가 신청을 받았다

“한눈에 사기군이란 걸 보아냈지만

아부하는 체 하면서

사기군을 골탕먹일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간단한 인사말이 오간 후

‘령도’는 염선생님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상대방은 47만원을 보내줄 테니

나더러 이 돈을

다른 사람한테 송금하라고 말했습니다

......”

안선생님은 한면으로 ‘령도’에 대한

절대적 신뢰를 표하면서

다른 한면으로 신속하게 남호구공안분국

사기방지센터에 련락하였고

경찰은 즉각 사건에 개입했다

사기군은

한장의 송금 캡처를 보내온 후

안선생님더러 이 47만원을 

지정 은행카드에 송금할 것을 요구했다

“사기군은 나에게

가짜 송금증명서를 보내왔습니다

하여 나도 그에게 가짜 송금기록을 포샵해

보내기로 했습니다”

안선생님은 같은 방법으로

사기군을 조롱하기로 작심했다

사기군의 거듭되는 재촉에도

안선생님은 급해하지 않고

매번 각종 리유로 둘러댔다

그는 또 경찰의 건의에 따라

온라인을 통해

은행에서 송금하는 사진을 다운해

사기군에게 보내주었다

안선생님의 대처에

사기군은 완전히 경계심을 늦추었다

사기군은 나머지 돈을

기타 은행에 송금할 것을 요구했다

안선생님은 사기군의 말에 고분고분

행동하는 것처럼 보이면서

선후하여 5장의 거짓 송금기록으로

사기군의 5개 은행계좌번호를 알아냈다

동시에 남호구공안분국 사기방지센터는

즉각 이 은행카드들의 자금을 전부 동결했다

추적조사를 한 결과

그중 한장의 은행카드에 있는 10만원은

강소의 군중이 사기당한 돈이였다

이 10만원은 지켜진 셈이였다

“지금은 전민 사기방지 시대입니다

나도 학교의 사기방지 선전원입니다

주동적으로 친구를 추가하는 ‘령도’에 대해

여러분은 경각심을 늦추지 말아야 합니다”

안효파는 이렇게 말했다

네티즌:

사기방지는

체육선생님이 가르친 것입니다

다재다능한 체육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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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국조선어방송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