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은 여러가지 전염병이 자주 발생하는 시기이다. 수두는 흔히 볼 수 있는 전염성 질병으로 초기에 발열, 무기력 등 증상을 보인다. 이밖에도 어떤 주요증상들이 있고 또 어떻게 예방해야 할가? 

주질병예방통제중심 전문가는 호흡기관 비말과 수두바이러스에 감염된 식기구, 장난감, 수건 등 접촉경로를 통해 수두에 감염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수두는 모든 인원이 감염될 수 있는데 특히 아동이 감염되기 쉽다고 한다. 

안광욱   주질병예방통제중심 응급판공실 부주임 

"수두는 대상포진으로 인한 전염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합니다. 잠복기간은 7~21일이고 발병 초기에 무기력하고 열이 나며 온몸이 불편한 등 증상이 나타납니다. 일정한 시간이 지난 후 발진, 포진이 나타납니다."  

수두는 자기 제한 질병으로 만약 동시 감염이 없으면 7~10일 쯤이면 완쾌되지만 초기 전염성이 강해 환자를 반드시 수포에 딱지가 생길 때까지 격리조치를 취해야 한다. 또한 자주 창문을 열어 공기를 바꾸고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해 질병 발생 가능성을 낮춰야 한다. 적당한 야외활동은 인체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심페기능을 강화하며 면역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밖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면서 매일 충분한 수면시간을 보장해야 한다. 

안광욱   주질병예방통제중심 응급판공실 부주임 

"백신 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보호조치이고 평소에 손을 자주 씻고 하루 네차례, 한번에 10분 이상 통풍을 시키는 동시에 청결과 소독작업을 잘해야 합니다. "

전매체뉴스취재편집센터 기자 박영걸 리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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