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교통사고 사례들이 우리에게 교훈을 주지만 이번 사건은 좀 특이하다. 

2023년 4월 8일 저녁 8시 40분경 한 승용차가 연길시 단건골목에서 보행인원을 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가증스러운 점은 운전기사가 사고후 부상자를 돌보는 대신 차를 버리고 도주했다는 점이다.   

현장군중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교통경찰은 즉각 현장에 출동하여 구조작업을 펼치는 동시에 도주한 운전기사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4월 10일 운전기사 최모모는 압력에 못이겨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를 찾아 자수했다. 

목전 최모모는 행정구류되였고 사건은 진일보 조사중에 있다. 

교통사고는 누가 원해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용감하게 책임을 담당해야 한다. 한번 착오를 범한 후 도주한다면 또 한번 더 심한 착오를 범하는 것이다. 법망은 누가 쉽사리 벗어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도주하더라도 절대 법률의 제재를 벗어날 수는 없다. 운전기사로서 차를 운전하기 전에 꼭 재삼 이런 도리를 아로 새기고 교통법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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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길시교통경찰대대

편역: 김성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