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성공안청 삼림공안국 훈춘삼림공안분국은 한차례 불법수렵사건을 통해 깊이있게 조사하고 단서를 따라 타격하여 훈춘, 왕청, 돈화 3개 시, 현을 오가며 선후로 야생두꺼비 불법수렵사건 2건, 범죄소득 은닉은페사건 1건을 수사해냈으며 범죄혐의자 4명을 검거하고 야생두꺼비 생체 1,454마리, 섬소 1.25킬로그람, 땅굴 11개를 압류했다.

4월 중순, 훈춘삼림공안분국 과수파출소 민경은 훈춘시 양포향 양목림자촌 부근에서 순라할 때 야생두꺼비를 불법어획하고 있던 랑모를 붙잡고 현장에서 야생중화두꺼비 109마리를 압수했다. 심문을 거쳐 랑모는 리익을 도모하기 위해 2023년 4월에 선후로 11차례에 걸쳐 승합차를 몰고 이 부근의 갯벌에서 땅굴을 사용하여 야생두꺼비 도합 800여마리를 불법수렵했으며 불법수렵하여 얻은 두꺼비의 행방을 자백했다.

사건이 발생한 후 훈춘삼림공안분국당위는 즉시 삼림수사대대, 과수파출소, 하산파출소 민경들을 파견하여 련합으로 사건수사사업을 전개했다. 수사가 깊이있게 전개됨에 따라 불법 수렵, 수매, 판매가 일체화된 범죄네트워크망이 나타났다. 이 사건에서 랑모는 야생두꺼비 110근을 근당 10원의 가격으로 훈춘시 어상인 은모파에게 판매하여 인민페 1,100원의 불법 리익을 보았다. 그후 은모파는 또 이 야생두꺼비를 근당 25원의 가격으로 왕청현에 잠시 거주하고 있는 장모복에게 판매하여  인민페 1,750원의 불법 리익을 보았다. 4월 18일, 범죄혐의자 동모전은 경찰에서 이 사건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는 소문에 주동적으로 훈춘삼림공안분국을 찾아 자수함과 아울러 2023년 4월에 돈화시 안명호진 대구촌 부근에서 4차례에 걸쳐 야생두꺼비 도합 634근을 불법수렵하고 전부 범죄혐의자 장모복에게 판매하여 18,020원의 불법 리익을 얻은 범죄사실을 여실히 진술하였다.

목전 랑모, 동모전은 불법수렵죄, 은모파, 장모복은 범죄소득 은닉은페죄 혐의로 훈춘삼림공안분국에 의해 법에 의해 형사강제조치를 취했으며 사건은 진일보 수사처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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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변조간신문

편역: 오예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