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12월23일 09:34
출처: 인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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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중국에서인기리에활동중인조선녀가수김송미가CCTV4에서12월20일밤10시부터방영된"中華情-記憶中的歌聲"에출연하여조선명작영화의주제가를열창했다.이날특집무대의오프닝을장식한김송미는조선의대표적인영화인《꽃파는처녀》의주제가와《남강마을녀성들》의주제가인《내고향의자랑》두곡을류창한중국어버전으로불렀다.
노래《꽃파는처녀》는조선의5대명작으로꼽히는혁명가극《꽃파는처녀》을각색한예술영화《꽃파는처녀》의주제가이다.
《꽃파는처녀》는김일성주석이항일혁명투쟁시기인1930년에직접창작한불후의고전적명작으로《피바다》,《한자위단원의운명》과함께5대고전으로불린다.1930년가을오가자에서공연한것을1972년만수대예술단에서《피바다》식혁명가극으로재창작하였다.1972년에는영화로《피바다식》혁명가극으로1977년에는혁명소설로재창작되였다.
내용은가난하고순박한처녀꽃분이가어머니의병을고쳐드리기위해온갖천대와모욕을받으면서도꽃을꺾어파는"갸륵하고눈물겨운"생활을하다가마침내현실을깨닫고혁명의길로나서게된다는이야기이다.
《꽃파는처녀》의노래말에나오는"연분홍빛살구꽃"을련상시키는화사한분홍색조선옷무대의상을입고첫순서로무대에오른김송미는지난시기의조선영화에대한시청자의기억을되살려내는감동을선사했다.
이밖에이날프로그램에는조선족들인김만이《자장가》,《해마다봄이오면》,변영화가《사과배따는처녀》를각각열창했다.
해외에많은시청자를확보하고있는중국의대표적인국제방송인CCTV4中文國際는전세계인을대상으로하는방송채널이다.토요일밤황금시간대에전파를탄"中華情-記憶中的歌聲"에는중국을비롯한조선,독일,인도,일본등의나라에서1960-70년대에상영되었던기억속의영화에등장한영화주제가들이소개되여시청자들의높은관심을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