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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베일 벗는 김혜진 미스터리, 추리묘미에 '푹'

2015년10월22일 08:52
출처: naver.com   조회수:312

[TV리포트=하수나 기자] ‘마을’에서 죽은 김혜진을 둘러싼 미스터리가 서서히 베일을 벗기 시작했다.

21일 SBS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5회가 방송됐다. ‘마을’은 한소윤이 평화롭고 조용한 아치아라에 오랫동안 암매장되어있던 시체를 발견하고 마을의 숨겨진 비밀을 하나씩 추적해가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문근영 육성재 신은경 온주완 장희진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선 소윤(문근영)이 아치아라로 갔다는 언니 소정의 행적을 추적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소윤은 고모로부터 언니 소정이 친부모를 찾는다며 아치아라로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아치아라에서 언니의 행적을 찾기 시작했다. 마을의 미용실 회원에 언니가 가입됐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언니의 생년월일을 밝히며 찾아달라 부탁했다. 그러나 미용실 주인은 소정이란 사람은 없고 그 생년월일로는 죽은 김혜진의 이름이 나온다고 말해 소윤을 놀라게 했다.

더구나 소윤이 발견한 김혜진의 목걸이에 대한 유나(안서현)의 말이 그녀의 의심을 더욱 부추겼다. 유나는 소윤의 집에서 김혜진의 목걸이를 보고는 그것이 혜진 동생과의 커플 목걸이라고 말해 소윤을 놀라게 했다. 그 동생은 어릴 때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말했고 소윤은 김혜진이 언니 소정일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을 품었다. 자신과 언니 소정의 과거와 김혜진이 말한 과거가 놀랍도록 같았던 것.

이어 소윤은 경찰서를 찾아가 우재(육성재)에게 김혜진의 생년월일을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뜻밖의 대답이 돌아왔다. 우재는 김혜진의 생년월일은 8월이 아닌 2월이라고 말하며 소윤언니의 생일과 다름을 확인해줬다.

이때 김혜진 어머니를 보게 된 소윤은 막 떠나려는 그녀를 붙잡고는 김혜진에게 동생이 있었는지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김혜진의 어머니는 “우리 혜진이는 무남독녀 외딸”이라며 동생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김혜진의 어머니는 딸의 유골을 보고는 통곡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운데 이날 건우(박은석)와 주희(장소연)의 의미심장한 대화가 소개됐다. 주희는 혜진의 비밀이 담긴 상자를 손에 넣었지만 이것이 없어지자 건우를 의심했다. 건우는 상자를 내놓으라고 분노하는 주희에게 “혜진이는 그만 둔다고 했었잖아. 혜진이 니가 죽였지? 혜진이가 더 이상 못하겠다고 하니까 죽인거 맞지?”라고 다그치며 분노했다. 건우와 주희, 혜진이 잘 알던 사이이며 비밀스러운 계획을 꾸미고 있었다는 것을 엿보게 하는 대목. 또한 이날 혜진이 마을의 실력자인 창권(정성모)에게 일부러 접근했음을 엿보게 하는 증언이 나왔다. 이와 더불어 죽기 전 혜진이 기현(온주완)에게 “당신 아버지는 쓰레기다. 그런데 당신 계모는 쓰레기 중의 쓰레기”라고 말하며 혜진이 지숙에게 깊은 분노를 품고 있었음을 엿보게 했다.

이에 팬들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비밀이 있는 듯한 혜진과 지숙의 관계를 비롯해 죽은 김혜진이 진짜 김혜진인지 가짜 김혜진인지 궁금하다는 의견을 보이며 ‘마을’이 던진 미스테리에 관심을 감추지 않았다. 점점 베일을 벗기 시작한 김혜진 관련 미스테리가 과연 어떤 뜻밖의 비밀을 드러낼지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사진=‘마을’화면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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