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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탄의 밤을 수놓은 추억의 콘서트

2019년01월09일 10:00
출처: 길림신문   조회수:512


우리민족 문화지킴이 “글이 숨쉬는 밤에” (이하 “글밤”) 계정 제작진(김수연, 문애림, 리분선, 김예향, 박미나)이 주최한  추억의 축제-“추억이 노래가 될 때” 90년대 조선족 가요.소품 콘서트가 1월 5일 상해에서 펼쳐졌다.

90년대 연변TV "주말극장"의 가족들이 총동원한 이번 콘서트는 90년대 연변음력설야회 총감독이자 중국 100대 방송인인 김영건이 감독을 맡았다. 연변 아나운서의 대명사 서태문, 글밤의 매혹적인 목소리 문애림, 이름만 들어도 웃음이 절로 나오는 떼떼가족 리동훈, 오선옥, 김광철, 연변 가요계의 디바 구련옥, 노래와 춤이 절로 나오는 흥겨운 목청의  주인 조만천, 연변 가요톱의 시작을 알린 멋쟁이 허광, 연변 원조 아이돌- 최려나, 우리 민족 힙합의 새로운 전성시대를 꿈꾸는 그룹 A.C.K, 연변축구에 대한 우리 민족의 뜨거운 마음을 전해준 가수 문수봉, 타향에서 우리민족 예술을 지켜가고 있는 상해진달래무용단이 콘서트에 합류하면서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했다.

쟁쟁한 우리 민족 문화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콘서트는 고향 멀리 상해에서 우리 민족의 큰 자부심인 음악예술로 모두가 하나 되여 즐기는 자리를 만들어가려는데 취지를 두었다.

이들이 만들어낸 열창과 폭소, 정겨운 멜로디는 현장을 뜨겁게 달구었고 타향에서 살아가는 우리 민족의 향수를 달래기에 충분한 따뜻한 무대였다. 90분 동안 무대와 관중은 하나가 되여 서로가 기대하고 상상했던 이상의 재미와 감동의 시간을 만들었다.

김영건 감독은 "향수를 달래고 민족정서를 고취하려는 파란 심장들이 건강한 문화창달을 위해 힘차게 높뛰고 있다.수많은 생명의 잎사귀들 힘찬 발수갈채 속에서 민족의 꿈을 무르익혀간다."며 "상해 조선족들의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가슴이 뭉클해난다. 이번 공연이 향수에 젖어있는 상해 조선족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기획을 맡은 <글밤> 계정 제작진의 김수연 씨는 “20여년전, 한 가족이 텔레비죤앞에 단란히 모여앉아 정겨운 연변가요를 흥겨운 가락에 맞춰 따라 부르기도 하고 배꼽 부여잡게 만드는 소품을 보면서 눈물이 날정도로 깔깔 웃어댔던 가슴 따뜻한 장면들을 기억하고 있다”면서 "현재 고향을 떠난 우리들이지만 고향이라는 뒷심이 있어 오늘까지 버틸 수 있었다. 그 시절 노래와 소품들은 언제나 우리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아있다. 또한 우리민족 예술의 전파와 발전을 위해 새로운 무대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천 여명 넘는 관객들의 호응과 현장 열기는 예상치 못할 정도로 뜨거웠다. 콘서트가 끝난 후, 글밤 제작진은 참석한 관객들의 감동에 넘치는 메세지를 빗발치게 전해받았고 위챗 모멘트는 공연 사진으로 도배될 정도로 콘서트의 울림은 컸다. 부모님과 좋은 추억의 시간을 보낸 사연, 고향에서 그렇게 오래 살면서도 현장으로 보지 못했던 공연을 상해에서 보게 되어 너무 감동이라는 어머님들의 사연, 감동의 여운이 아직 가셔지지 않아 울먹이는 관객들…

“글밤” 제작진은 “이번 행사는 타지에서 생활하면서 서서히 잊혀져가는 우리 민족의 자부심, 민족심에 불을 지펴주었고, 우리 민족 문화예술이 타지에서도 충분히 꽃피고 새로운 장을 열어갈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해주었다.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우리 민족이 대외로 자신을 알리는 걸음을 멈추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우리민족 문화지킴이를 지향하는 “글이 숨쉬는 밤에(글밤)"계정에서 주최하고 챌린지엔터테인먼트에서 프로덕션을 맡았다. 연변이 아닌 타지에서 열리는 첫 조선족 콘서트를 위해 JE, 젠틀위크, 박방생물과학유한회사, 유니티치과, 정관장, 판소리, 탑투어여행, 비젼물류, 강천건축, 상해아리랑유소년축구클럽, 설궁한복, Energy For U, 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월드옥타 상해지회, 상해조선족골프협회, 상해금해랑골프협회 등 여러 단체와 기업들에서 뜨거운 성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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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两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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