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흑룡강성 당위와 정부는 전국민족단결진보표창대회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하고 성내 민족단결진보사업에 공헌한 모범단체와 모범개인을 표창하기 위해 평의와 공시를 거쳐 전성적으로 116개 민족단결진보 모범단체, 107명 모범개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가운데 9개 조선족 모범단체와 13명 조선족 모범개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전경.  /리호원

조선족 모범단체들로는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상지시 어지조선족향 신흥촌 촌민위원회, 연수현조선족중학교, 목릉시 복록조선족만족향인민정부, 동녕시 삼차구조선족진인민정부, 탕원현 탕왕조선족향당위원회, 계서시 성자하구 영풍조선족향인민정부, 학강시 동산구 신화진 화승조선족촌 촌민위원회, 수화시 북림구 흥화조선족향 흥화촌 촌민위원회 등이다.

모범개인들로는 연수현 민족종교사무국 조명광 부국장, 목단강시공안국 국가보호지대 박홍화 부지대장, 목단강시 서안구 해남조선족향 산하촌 촌민위원회 박설매 위원, 해림시 통일전선사업부 강호암 2급 주임과원, 림구현 통일전선사업부 량정선 상무부부장, 탕원현 탕왕조선족향 금성촌 지부위원회 우경철 서기, 화천현 성화조선족향위원회 남남 서기, 계서시 성자하구 영풍조선족향인민정부 권수옥 향장, 밀산시조선족문화관 지부위원회 피금련 서기, 국가세무총국 이춘시 남차세무국 강태희 기률검사조장, 벌리현조선족중학교 김규환 교장, 라북현 동명조선족향인민정부 남염문 상무부향장, 북안시 주성조선족향인민정부 백동철 향장 등이다.

흑룡강성 당위와 정부는 10일 9시, 할빈시티호텔(花旗宾馆) 국제회의센터 환구극장에서 표창대회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