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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빈 빙설대세계 "올 겨울도 또 만나요"

2021년12월16일 10:15
출처: 흑룡강신문  

최근 할빈은 롤러코스터(过山车)와 같은 기온 기복을 겪었다. 막 겨울에 접어들었을 때 강온과 함께 폭설이 들이닥치더니 12월 상순에는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기온이 0도 이상으로 올랐으며 심지어 비까지 왔다. 그렇다면 올해의 빙설대세계는 건설되고 있는가? 정상적으로 개원할 수 있을가? 

할빈 빙설대세계 주최측은 올해도 약속을 어기지 않겠다는 립장을 밝혔다.

알아본 데 의하면 할빈 빙설대세계는 겨울이 시작되자마자 용지 정비와 정비설비, 흙 쌓기, 가설물 설치 등 빙설 작업을 제외한 각종  수축 공사를 모두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겨울 저장했던 3만㎥의 '저축 얼음'도 꺼내어 경관 조성에 활용했다. 

며칠 전에 할빈에 때마침 눈이 왔다.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면서 다시 얼어붙은 송화강은 전문가 실체검증과 반복론증을 거쳐 빙판 두께가 빙설대세계의 채빙건설 기준에 부합된다는 결론을 얻었다. 이렇게 빙설대세계 얼음 걸설 사업을 계속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올해는 방역 조치에 따라 안전과 건강 확보를 위해 해마다 1만명 이상이던 공사 인원을 2000명으로 줄였다고 한다. 그들은 주야간 릴레이로 안전을 보장하는 전제하에서 제23회 할빈 빙설대세계가 약속대로 관광객과 만날 수 있도록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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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채원]
태그: 12  2000  23  过山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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