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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의 영웅에서 K리그의 든든한 조력자로

2021년09월09일 11:04
조회수:1271

--한국 매체 스포츠서울이 일찍 연변부덕시절에 수만명의 연변팬들을 영광케 했던 한국 프로축구련맹 박태하 기술위원장(원 연변부덕팀 감독)을 재조명했다. 이 매체는 "박태하 기술위원장은 일찍 연변의 영웅이였고 지금은 K리그계에서 가장 바쁜 사람 중 한명"이라고 하면서 "박 위원장은 지금의 업무에 행복감을 느끼고 있지만 감독으로 돌아갈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에게는 여전히 박감독으로 기억되고 있는 박태하 기술위원장이 지금은 어떤 업무를 보며,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기사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자.

연변의 영웅에서 K리그의 든든한 조력자로…박태하 기술위원장

“다른 지도자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이 자리에서 일하면서 보고 배우는 게 정말 많다. 이렇게 즐겁고 행복할 수가 없다.”

인터뷰를 받고 있는 박태하 기술위원장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박태하(53) 한국프로축구련맹 기술위원장은 K리그 계에서 가장 바쁜 인물 중 한 명이다. 주말, 주중을 가리지 않고 경기가 있는 날이면 경기장을 찾는다. 경기가 끝나면 기술위원과 라운드 베스트11, MVP를 뽑는 작업을 한다. 일상적으로 K리그 유스팀 업무를 진행하고, 프로 구단의 테크니컬스터디그룹(TSG) 업무까지 지원한다. 박 위원장은 대한축구협회 기술발전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하다. 말 그대로 종횡무진이다.

불과 2년 전까지 박 위원장은 지도자로 일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연변 감독으로 활약하고 지역의 영웅 대접을 받았다. 연변을 떠난 후에는 중국 녀자대표팀 B팀을 맡기도 했다. 행정 업무는 처음이다. 박 위원장은 “어떤 일인지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 채 일을 시작했는데 만족도가 정말 높다”면서 “련맹에서 이렇게 많은 일을 하는지 몰랐다. 선수, 지도자로 일할 때 몰랐던 것을 하나하나 배워가는 재미가 있다. 직접 문서도 작성하면서 련맹 직원과 교류하는 게 즐겁다. 혹시 기회가 된다면 다른 지도자에게도 이 일을 꼭 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라며 미소 지었다.

박 위원장은 기술적인 면에서 K리그 감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를 앞두고는 출전팀에 상대 분석 자료를 제공했다. 최근에는 유럽 5대 리그의 전술 트렌드를 종합한 영상 자료를 제작해 사령탑들과 공유했다. 박 위원장이 직접 낸 아이디어다. 그는 “감독이 유럽 축구까지 꼼꼼하게 챙겨볼 여유가 없다. 련맹에서 자료를 만들어주면 볼 분은 시간을 내서 보고 참고하지 않겠느냐. 실제 좋은 반응을 내놓은 감독도 있다. K리그 팀이 모두 ACL 16강에 가는 것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 나도 지도자를 해봤기에 최대한 도움이 되고 싶다. 후배 위원의 도움을 많이 받는데 그분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업무차 경기장을 방문한 박태하 기술위원장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지도자 출신으로 위원장 업무는 공부가 되기도 한다. 각 팀의 특성을 파악하면서 전술의 흐름, 선수단 운영도 함께 고민하기 때문이다. 박 위원장은 “개인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 올해 K리그1, K리그2 경기를 거의 다 본 것 같다. 축구를 이렇게 많이 본 시기가 있었나 싶다”라면서 “전술 공부가 많이 된다. 나중에 지도자 일을 다시 하게 된다면 참고할 만한 사례가 많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다른 지도자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것”이라며 현재 업무에 만족해했다.

아직 50대 초중반인 그는 지도자로 한참 활동해야 할 시기다. 실제로 최근 K리그 한 구단으로부터 감독직 제안을 받기도 했다. 관련 질문을 받은 그는 “그 이야기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정중하게 말한 후 “지금 하는 일에 집중하고 싶다. 시즌이 끝난 후에 다른 제안이 온다면 고려해볼 수 있지만 그건 그때 일이다. 당장 위원장 일이 좋고 행복하다”라고 얘기했다.

물론 과거 연변에서 쌓은 노하우와 최근 기술위원장을 하며 느낀 것은 박 위원장의 지도자 인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박 위원장도 이 사실을 외면하지는 않는다. 그는 “여전히 피가 끓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최근 젊은 지도자가 많다. 내 나이대보다 감독보다 더 많은 것 같다. 시대의 요구에 따른 것이겠지만 단계를 밟고, 경험을 쌓은 베테랑 지도자도 필요하지 않겠나”라며 현장으로 돌아갈 가능성을 열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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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원: 한국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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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kim599]
태그: ACL  16  2018  5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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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정,결과
날짜 시간 홈팀 vs 원정팀
08월28일 18:30 길림백가 3 vs 0 연변북국
03월23일 15:00 보정용대 0 vs 1 연변북국
04월03일 15:30 북경리공 3 vs 1 연변북국
04월07일 16:00 치박축국 6 vs 1 연변북국
04월13일 15:00 청도홍사 2 vs 2 연변북국
04월20일 15:00 염성대풍 2 vs 1 연변북국
04월27일 15:00 연변북국 3 vs 0 서안대흥숭덕
05월04일 15:00 녕하화봉황 3 vs 2 연변북국
05월11일 15:00 연변북국 0 vs 4 대련천조
05월15일 15:00 하북정영 4 vs 0 연변북국
05월19일 15:00 연변북국 2 vs 1 심양도시건설
05월25일 15:00 청도중능 3 vs 1 연변북국
06월01일 15:30 연변북국 0 vs 3 태주원대
06월08일 16:00 내몽골초상비 2 vs 0 연변북국
06월15일 15:30 연변북국 5 vs 0 산서신도
06월19일 15:30 연변북국 1 vs 0 길림백가
06월23일 15:30 연변북국 0 vs 3 보정용대
06월29일 15:30 연변북국 2 vs 0 북경리공
07월06일 15:30 연변북국 0 vs 1 치박축국
07월13일 15:30 연변북국 2 vs 1 청도홍사
07월27일 15:30 연변북국 3 vs 1 염성대풍
08월03일 16:00 서안대흥숭덕 0 vs 2 연변북국
08월10일 15:30 연변북국 0 vs 0 녕하화봉황
08월17일 19:00 대련천조 2 vs 1 연변북국
08월24일 15:30 연변북국 0 vs 0 하북정영
08월31일 19:00 심양도시건설 2 vs 1 연변북국
09월07일 15:00 연변북국 0 vs 3 청도중능
09월15일 15:00 태주원대 6 vs 0 연변북국
09월21일 15:00 연변북국 1 vs 1 내몽골초상비
09월28일 15:00 산서신도 1 vs 1 연변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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