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탁구협회에서 주최한 2018년 연변 “탁구협회”컵 청소년탁구경기가 지난 11일 , 연변탁구협회 훈련관(연길역 2층에 위치)에서 원만히 결속되였다.

연변 청소년 탁구운동 보급과 수준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한 이번 경기는 남녀 단체전, 단식전 등 4가지 종목을 설치, 주내 각지 도합 298명 남녀선수들이 갑조, 을조, 병조 등 3개 년령단계로 나뉘여 9일부터 3일간 치렬한 경합을 벌렸다.

경기 조직측 해당책임일군은 본차 경기는 연변탁구협회가 기바꿈한뒤 처음으로 마련한 대형 청소년탁구경기로서 주내 각지 탁구관, 탁구클럽의 깊은 중시를 불러일으켰고 청소년선수들의 참여 적극성을 크게 북돋우었어으며 향후 연변 청소년 탁구운동열 확산에 큰 역할을 일으켰다고 평가했다. 한편 전반 수준을 살펴보면 연길, 훈춘, 안도 청소년선수들의 강세가 뚜렷하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경기 결과 갑조 남자 집단전에서 연길옥봉탁구훈련관 1팀, 안도현 탁구훈련관 1팀, 연길승호탁구훈련관팀, 녀자 집단전에서 연길동승탁구훈련관팀, 훈춘소군탁구훈련관 1팀, 돈화 철물회사탁구관팀이 각각 1, 2, 3등을, 을조 남자 집단전에서 훈춘리리탁구훈련관 1팀, 훈춘소군탁구훈련관 1팀, 연길북대탁구훈련관팀, 녀자 집단전에서 연길동승탁구훈련관 1팀, 연길시 청소년활동쎈터팀, 훈춘리리탁구훈련관 1팀이 각기 1, 2, 3등을, 병조 남자 집단전에서 안도탁구훈련관 2팀, 안도탁구훈련관 1팀, 연길옥봉탁구훈련관팀, 녀자 집단전에서 연길옥봉탁구훈련관 1팀, 연길동승탁구훈련관팀, 연길옥봉탁구훈련관 2팀이 각각 1, 2, 3등을 차지했다.

글·사진 김창혁 기자 사진 김유미 실습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