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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광경] 도심 도로에서 유유자적 산책을 즐기는 이 동물은?

2020년11월26일 15:54
출처: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11월 25일 천교령삼림공안국 청송파출소 민경이 모멘트에 올린 “돼지주인을 찾는다”는 소식은 네티즌들이 관심하는 화제로 되였다. 한시간가량 노력끝에 가치가 3천여원에 달하는 이 애완돼지는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다.

당일 청송파출소 부소장 정뢰는 보조경찰 왕영위, 허신과 함께 관할구역에서 순라를 하던중 천교령림업국 양광소구역 광장부근에서 통통한 작은 돼지 한마리가 경찰차 앞에 나타났다. 민경은 급히 차를 세웠다. 돼지는 경찰차 주변을 맴돌았고 민경은 급히 차에서 내려 상황을 살폈다. 돼지의 표현으로 보아 민경은 이 애완용 돼지가 부근 주민의 집에서 잃어버린 것이라 판단하였다.

그후 민경은 즉시 돼지주인을 찾는다는 소식을 편집하여 파출소 근무단체방에 올렸고 모든 민경들이 함께 이 소식을 모멘트에 올리며 널리 전파했다. 순라경찰차가 돼지의 뒤를 바싹 따르며 돼지를 파출소로 몰았다. 한시간뒤 모멘트의 소식을 본 돼지주인이 급하게 파출소를 찾아 잃어버린 돼지를 되찾아갔다.

주인의 소개에 따르면 점심시간 가족들이 문밖을 나설 때 문을 제대로 닫지 않아 돼지가 몰래 집에서 탈출한 것 같다고 했다. 후에 가족들은 돼지가 잃어진 것을 알고 사처로 찾으러 다녔고 행인들에게 물어봐도 모두 본 적이 없다고 하였다. 가족들이 한창 애를 태우고 있을 무렵 친구가 민경이 모멘트에 올린 소식을 그한테 알려주었다. 민경의 보살핌속에 돼지한테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을 본 주인은 민경에게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통신원: 연장재  곽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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