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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주연"으로 탈바꿈할 최인선수의 맹활약을 기대해본다

©원작 2017년12월06일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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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시즌 연변부덕팀은 2016시즌의 위용을 이어가지 못하고 안타깝게 갑급리그로 복귀하게 되였다. 비록 강등이란 아픔을 감당해야 했지만 스티브의 환상적인 해트트릭, 지충국의 창조적인 플레이 그리고 지문일의 신들린 선방 등 화려한 "연출"도 있었기에 축구팬들은 쓰라린 마음에 다소나마 안위를 느낄수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주력멤버들의 눈부시는 활약중에서도 감추어지지 않는 기량을 보여준 후보선수가 있었다. 그 선수는 다름아닌 올시즌 "슈퍼후보"로 불리운 최인선수이다.

연변팀이 리그잔류를 위한 막바지 사투를 보았던 축구팬들이라면 최인선수의 극적인 결승꼴을 기억하고 있을것이다. 료녕팀과의 경기는 숨막히는 팽팽한 접전이였다. 사활이 걸린 사투인만큼 량팀은 물러날수 없는 혈투를 펼쳤다. 량팀이 누구도 경기의 평형을 시종 깨지 못한 상황에서 박태하감독은 최인선수를 투입하며 최후의 승부수를 던졌다. 결국 최인이 해냈다. 경기 68분경, 좌측에서 과감하게 중앙지역으로 파고들면서 날린 중거리슈팅이 미묘한 곡선을 이루면서 료녕팀의 꼴망을 갈랐다. 연변팀은 경기의 유일한 득점인 최인의 결승꼴을 앞세워 3점을 획득하면서 리그잔류의 불꽃을 살려냈다. 최인의 꼴은 료녕팀의 추격의지를 여지없이 꺾었으며 시종 저조한 공격력을 보여준 연변팀에 대해서는 강심제였다. 한마디로 저조한 경기력에도 3점을 챙길수 있는것은 최인의 존재가 있었기때문이다.

올시즌 최인은 20껨의 경기에 나섰는데 그중 2껨만 선발로 나섰고 2꼴을 냈다. 득점수는 많지 않지만 출전시간과 "득점 함금량"을 고려한다면 에이스가 아닌 에이스다운 플레이를 보여줬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최인선수가 료녕팀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파고들면서 날린 강력한 슈팅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2013시즌 갑급리그와 2016시즌 슈퍼리그에서 종종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이러한 장기를 과시한적이 있다. 경기에서 자신감과 확신이 없이는 이러한 플레이를 보여줄수 없다. 2015시즌 최인선수가 지충국선수와 함께 상해신흠팀에 가맹할수 있었던것도, 그리고 다시 연변팀의 복귀한것도 모두 최인의 이러한 장기를 감독들이 눈여겨 봤기때문이라고 파악된다.

2016시즌 최인선수를 "주연" 같은 "조연"으로 표현하면서 그의 날카로운 공격력과 문전앞에서의 평정심을 크게 대서특필하였다. 2018시즌 연변팀에 대해 말하면 고난의 행군으로 될 가능성이 높다. 스폰서, 주력선수 리탈, 외적용병 불확정 등 요소들은 연변팀이 슈퍼리그 재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함에 있어서 걸림돌이 될수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한다면 새시즌 연변팀에 잔류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실력파선수 최인의 가치가 재조명 받을것으로 보인다. 최인선수는 국내에서 일류의 공격력을 보여주는 선수가 아니지만 공격선에서 보여준 감각적인 슈팅, 과감한 돌파 그리고 문전앞에서의 평정심은 일품이라고 볼수 있다. 비록 신장과 피지컬에서 조금 밀리긴 하지만 감독이 혜안으로 최인선수를 적당한 포지션에 두고 활동공간을 마련해준다면 연변팀이 슈퍼리그진출이라는 정면대결에서 최인선수가 멈추지 않는 "득점기계"로 탈바꿈할수도 있다고 본다.

현재 국내파 실력선수들이 영입시장에 나서기만 하면 "주가"를 높이면서 몸값이 고공행진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금력이 넉넉치 못한 "약소클럽" 연변팀에 대해 말하면 실력파 국내선수를 영입하기 보다도 최인 같은 연변적 실력파선수를 활성화하는것이 더 바람직하다. 새시즌 최인 또한 연변팀의 "조역"에서 "주연"의 바꿈을 받아들이고 소화해내야 한다. 갑급리그시절 최인선수 또한 공격선의 날카로운 "주연"의 모습을 보여준적 있기에 이러한 역할전환은 큰 도전이 아닐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슈퍼리그에서 비록 "조연"이였지만 막강한 실력을 보여준 최인선수가 연변팀의 공격선을 이끌고 새시즌의 맹활약을 기대하는것도 너무 과분한 기대가 아닌듯 싶다.

2017시즌 최인선수의 득점영상

기자: 연변라지오TV넷 리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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