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연변북국구단은 위챗공식계정을 통하여 오뢰천을 중국측 보조코치 겸 선수로 임명한다고 발표하였다.

아래는 연변북국구단의 발표내용이다.

2018년 7월 10일 연변북국구단은 오뢰천과 정식으로 합의를 달성하였다. 앞으로 오뢰천은 연변북국구단 중국측 보조코치 겸 선수 신분으로 연변북국구단에서 활약하게 된다.

오뢰천은 조선족으로 1983년 연변에서 출생하였고 신장이 168센치메터이며 체중은 66킬로그램이다. 그는 1994년 연변청소년팀을 대표하여 전국 제11회 배배컵 경기에 출전하며 득점왕과 최우수 선수상을 획득하였고 1998년 연변오동 2팀을 대표하여 전국 3위의 기록을 달성하였으나 병으로 인해 그라운드를 잠시 떠났다. 

오뢰천은 공격수,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동시에 시야가 넓고 기술이 숙련되였으며 경기의 흐름을 분석할 수 있기에 연변북국훈춘팀에 보다 풍부한 공격력을 가져다 줄것이라 믿는다. 나아가 그가 프로경험을 바탕으로 팀의 발전을 이끌고 젊은 선수들에게 좋은 본보기를 보여줌과 동시 감독을 도와 일상훈련사업을 완성하기 바란다. 이에 연변북국구단은 오뢰천의 가맹을 열렬히 환영한다.

오뢰천 프로필:

이름: 오뢰천

민족: 조선족

생일: 1983년 1월 18일

키: 168cm

체중: 66킬로그램

1994-1997 연길시 체육학교

1997-1999 연변주 체육학교

1999-2001 길림성 체육학원

현재 연변북국구단소속

편역 리성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