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09월22일 14:54
농업농촌부 검측데터에 의하면 9월 17일 중점측정한 28가지 야채의 평균가격은 4.69원/kg으로 전날에 비해 1.1% 하락했다고 한다. 올해 제37주(9월 7일부터 9월 13일) 중점검측한 28가지 야채의 평균가격은 4.82원/kg으로 지난 주 대비 2.2% 하락했다.
추석, 국경절을 앞두고 전국 야채가격은 왜 총체적으로 하락했을가?
“9월달 전국 야채가격은 계절성 하행단계에 진입했다.” 농업농총부 야채시장검측 예비경보 수석전문가 공범도가 말했다. 9월 7일부터 13일까지 례로 들면 농업농촌부에서 중점검측한 28가지 야채중 17가지의 가격이 하락했다.
최근 야채가격은 하향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앞선 가격상승과 일정한 련관이 있다.
중국농업과학원 농업정보연구원 부원구원 장정은 올해 2월 전염병 영향으로 야채가격은 10년래 최고기록을 달성했다고 표시했다. 3월후 야채가격은 계절성 하락을 보였다. 일반적으로 6월에 한해중 야채가격이 가장 낮고 7월은 ‘여름 비수기’로 야채가격이 하향단계에 진입한다. 올해 야채생산의 ‘여름 비수기’는 조금 앞당겨졌다. 6월에 검측한 28가지 야채중 전국 평균 도매가격은 4.03원으로 지난 주 대비 3.3% 상승했고 7월 전국 평균 도매가격은 4.28원/kg으로 지난 주 대비 6.2% 상승했다. 8월에 야채가격은 지속적인 상승을 보였는데 28가지 야채중 8월 전국 평균 도매가격은 4.62/kg으로 지난 주 대비 7.9%, 동기대비 11.9% 상승했다.
“농업농촌부에서 중점검측한 28가지 야채중 제37주 평균가격은 지난 주 대비 2.2% 하락했지만 동기에 비해서는 여전히 22% 높았다.” 장정은 올해 야채가격은 총체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높다고 하면서 원인을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첫째, 봄철 전염병 영향으로 야채파종, 육묘와 재배에 영향을 주었고 추운 지역 야채 재배면적이 동기대비 총체적으로 감소되였다. 둘째는 6월 이래 남방은 폭우범위가 넓었고 강우량이 컸으며 과정극단성(过程极端性)이 강해 여러 지역 강우량이 력사기록을 돌파함으로써 농작물에 엄중한 손해를 끼쳤다. 6월 하순에 북방 여름채소 중요산지 례하면 하북, 산동 등 지역은 우박 등 강대류날씨가 나타나면서 여름철 야외 야채생산과 공급에 계단성적인영향을 끼쳤다.
장정은 전국 대중소학교가 개학하고 기업들이 업무복귀와 생산재개를 하면서 집단소비가 왕성해지고 추석, 국경절 영향으로 야채가격 하향공간은 비교적 제한되여있지만 후기에 지속적으로 하락해 왕년 동기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후기 야채가격이 계절성 하행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