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03월28일 09:50
독일 과학자는 최신 한기 《당뇨병학》잡지에 발표한 문장에서 그들이 880만명의 환자에 대해 회고성 연구를 전개한 결과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Ⅱ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 것을 발견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연구에서는 인류의 췌장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공격목표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인체 β세포 속의 인슐린분비립자가 줄어들고 포도당이 자극하는 인슐린분비가 손상당했다. 이외 일부 감염된 환자들은 비록 당뇨병사가 없었지만 인슐린불내증이 나타나 혈당수준이 높아지는 등 정황이 나타났다. 또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염증촉진신호물질(세포인자)의 강한 방출을 초래해 인슐린의 유효성을 손상시켰다.
지금까지 이런 대사변화가 일시적인지, 혹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장기적으로 당뇨병을 앓을 위험을 증가시키는지는 확정할 수 없다. 이 문제를 연구하기 위해 독일당뇨병쎈터(DDZ), 독일당뇨병연구쎈터와 아이큐비아회사의 연구원들은 회고적 대렬연구를 전개했다.
최신연구에서 그들은 1171명의 의사들로 이루어진 전문가팀을 설립해 2020년 3월부터 2021년 1월까지 880만명의 환자 정황에 대해 추적분석을 전개했다. 최신연구의 제1작자, DDZ류행병학연구소조 책임자 울프강 라트만은 "우리의 목적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후의 당뇨병발병률을 조사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연구원들은 급성상호흡기감염(AURI) 환자들을 대조군으로 삼았는데 이는 AURI 감염도 대부분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기 때문이다.
연구는 총 35865명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를 상대로 진행됐다. 연구원들은 "분석결과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는 AURI 환자보다 더 쉽게 Ⅱ형 당뇨병에 감염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당뇨병에 걸릴 확률은 15.8/1000이였지만 AURI환자가 당뇨병에 걸릴 확률은 12.3/1000로서 전자는 후자보다 28% 높았다."라고 말했다.
비록 절대다수 신종코로나페염 경증환자들이 Ⅱ형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없지만 론문 작자는 신종코로나페염 회복자가 과로, 잦은 배뇨, 갈증 등 당뇨병 조기증상을 경계하고 즉시 치료를 받을 것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