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에 따라 각종 균류가 왕성한 성장기에 접어들었고 동시에 야생 버섯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도 다발기에 접어들었다.

야생 버섯은 종류가 다양하여 식별할때 전문 지식과 전문 장비가 필요하며 일반인은 독성 버섯과 무독성 버섯을 정확하게 식별하기 어렵다. 또한 무독성 버섯은 독성이 있는 버섯과 혼합될 수 있으며 모양이 비슷하여 실수로 섭취하기 쉽고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부동한 종류의 독버섯에는 함유된 독소가 다르고 나타나는 중독 증상도 다르다. 중독의 종류에는 위장중독형, 신경정신형, 용혈형, 간손상형, 호흡 및 순환 쇠퇴형, 자외선과민성 피부염 등이 있으며 그중 위장중독형이 가장 흔한데 주요 증상은 메스겁고 구토, 복통, 설사 및 전신이 무기력하며 심한 경우 쇼크까지 일으켜 생명을 위협한다. 독성 야생 버섯은 중독 증상이 복잡하고 치료에 대한 명확한 특효 해독제가 없으므로 중독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야생 버섯을 먹지 않는 것이다.

이에 연길시시장감독관림국에서는 야생 독버섯 중독 사고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광범한 시민과 음식업체에서 아래와 같은 네가지 점에 주의 돌릴 것을 당부했다.

1. 채취하지 않기. 광범한 군중은 호기심 혹은 일시적으로 맛보기 위해 야생 버섯을 따거나 래원을 알수 없는 버섯을 따지 말아야 한다.

2. 구입하지 않기. 로점상이 파는 버섯을 사지 말아야 한다. 

3. 먹지 말기. 가정에서는 야생 버섯을 주의하여 섭취해야 한다. 단체 식사, 음식 서비스, 민속 관광 등에서는 음식소비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야생 버섯을 가공 및 섭취해서는 안된다.

4. 부지런히 자체 점검 진행하기: 각종 음식 업체, 식당 등 식품 운영자는 원자재 구매를 엄격히 통제하고 원자재 구매 등록 장부를 작성해야 한다. 각종 단위 식당, 특히 학교 식당에서는 야생 버섯을 따거나 구매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고 야생 버섯을 식품 원료로 사용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해야 한다.

무릇 야생 버섯 섭취후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최대한 빨리 먹었던 것을 토해내고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버섯을 가지고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시장, 음식업체, 류통 분야 등 경영주체에서 야생 독버섯을 판매하는 등 불법 행위를 발견할 경우 즉시 12315에 신고하면 시장감독부문에서는 가장 먼저 법에 따라 처리하여 소비자의 합법적 권익을 절실히 보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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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장상연변

편역: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