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07월31일 14:01
일전 왕청현인민법원 집행국은 량측 당사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집행 신청인의 합법적 권익을 보장한 동시에 법률의 존엄과 권위도 수호했다.
2024년 1월 2일 집행 신청인 조모는 왕청현인민법원에 집행을 신청했다. 피집행인 왕모가 6년전 빌려간 돈 2만원을 갚지 않았던 것이다. 왕모는 조모의 전화도 받지 않고 메시지를 보내도 답이 없었다.
집행법관은 조모의 신청을 접수한 후 신속히 관련 사업을 가동했고 피집행인 왕모와 련계를 취했다. 소통과정에 왕모는 자신이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즉각 돈을 갚을 능력이 없다고 실토했다. 왕모의 사정을 감안하여 집행법관은 량측이 협상하도록 조정했다.
최종 량측은 협의를 달성했는데 왕모는 매달 조모에게 5,000원씩 갚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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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변조간신문
편역: 김성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