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은 정월대보름으로서 뱀띠해 첫 달맞이 시각은 보름 당일 21시 53분에 나타난다.

보름달은 음력 15일이나 16일에 나타날 뿐만 아니라 어떤 달은 17일이나 14일에도 나타난다. 통계에 따르면 보름달은 음력 16일에 가장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보름달이 16일에 둥글다’라는 말도 있다. 하지만 올해 정월대보름은 ‘15의 달이 15일에 둥그’는바 정월 15일 당일 21시 53분 뱀띠해의 첫 달맞이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천문과학보급전문가는 월상(月相)은 사람들이 지구에서 본 달이 태양에 의해 밝아진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한달 동안 태양, 지구, 달의 상대적 위치가 규칙적으로 변하고 월상도 그에 따라 변한다. 달의 이러한 손익변화주기를 삭망주기라고 하며 평균시간은 29.53일이다. 음력 달력에 따르면 삭(朔)이 있는 날은 매월 초하루이다. 달은 지구 주위를 도는 궤도가 타원형이기 때문에 지구와 가까울 때는 속도가 더 빠르고 지구에서 멀 때는 속도가 더 느리다. 이로 인해 달이 가장 둥근 순간 ‘망(望)’이 나타나는 시간도 차이가 난다.

소개에 의하면 래년 정월대보름 달을 감상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여전히 음력 정월 15일 당일이라고 한다. 2027년, 2028년과 2030년의 정월은 ‘15의 달이 16일에 둥글다’. 2029년은 정월 17일에 둥근달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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来源：人民网 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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