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저녁 있은 2024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19라운드 상해가정회룡과의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1:1무승부를 기록했다. 결과는 다소 아쉽지만 과정은 근사했다. 특히 수비가 많이 튼튼해진 모습이 좋았다.

신임감독 이기형은 19번 동가림을 꼴키퍼 위치에 배치하고 3번 왕붕, 15번 서계조, 20번 김태연, 5번 리달로 수비라인을 구성했다. 6번 리강과 24번 리호걸이 허리를 구성하고 23번 왕성쾌, 11번 아볼레다, 13번 림태준이 공격2선을 구성했다. 최전방에는 9번 로난이 나섰다.

초반부터 두팀은 조심스러운 탐색전을 펼쳤다. 11분경 아볼레다의 슈팅이 높이 떴고 15분경 상해팀의 슈팅도 빗나갔다.

33분경 로난의 슛이 꼴키퍼에 막혔고 1분 뒤 23번 왕성쾌의 슈팅도 높이 떴다. 그뒤 연변팀은 촘촘한 수비를 바탕으로, 아볼레다의 속도를 빌어 쾌속 역습을 수차 시도했고 득점에 다가가기도 했지만 꼴은 나지 못했다.

전반전을 수확없이 마무리한 연변팀은 후반 시작과 함께 11번 아볼레다, 13번 림태준 대신 17번 리세빈, 38번 장오를 투입했다.

52분경 연변팀은 코너킥 기회에 리강이 문전에 올린 공을 왕붕이 헤딩으로 박아넣으며 선제꼴을 뽑아냈다.

점수는 1:0.

하지만 상해팀의 추격도 끈질겼다. 68분경 우리 박스 안까지 파고 들어 강슛으로 기어코 동점꼴을 뽑아낸 것, 점수는 다시 1:1로 균형을 이루었다.

75분경 연변팀은 17번 리세빈을 빼고 2번 현지건을 투입했다.

76분경 상해팀의 슈팅이 우리 수비진의 육탄방어에 막혔고 1분 뒤 중거리슛도 동가림의 선방에 막혔다.

79분경 연변팀은 23번 왕성쾌 대신 10번 이보를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결국 더 이상의 득점은 없었고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감해야 했다.

오는 8월 25일 연변팀은 원정에서 중경동량룡과 제20라운드 대결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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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김성무

来源：延边广电全媒体新闻采编中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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