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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동계올림픽 | 동계올림픽의 7개 감동적인 순간들! 더 빛나는 ‘올림픽정신’

2022년02월16일 14:05
출처: 인민넷 조문판  

15일 스노보드 남자 빅에어 결승전에서 중국선수 소익명이 우승을 차지하자 다른 선수들이 일제히 그를 껴안고 기뻐했다.

15일에 있은 스노보드 녀자 슬로프스타일 결승전에서 중국팀 선수 공애령이 은메달을 획득하자 스위스의 마틸드 그레모드는 환호성을 지르며 그녀를 얼싸안고 기뻐했다.

국경, 승패와 상관없이 기쁨과 열정이 현장의 모든 사람들을 감염시켰다! 이와 같은 감동적인 광경은 북경동계올림픽에서 번번히 나타나고 있다.

1. 우리는 라이벌이자 서로 아끼는 친구이다

14일, 중국팀 선수 서몽도가 프리스타일스키 녀자 에어리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네차례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31세 로장은 부상을 지닌 채 매번 버터왔고 끝내 자신의 올림픽 금메달꿈을 이루었다.

서몽도의 라이벌인 미국의 코드웰은 마지막 점프에서 실수해 메달권에서 멀어졌다. 자신의 점수가 나오기도 전에 코드웰은 달려가 서몽도를 꼭 껴안으며 "Taotao, Olympic champion!I’m so proud of you!(도도, 너는 올림픽 챔피언이야! 네가 정말 자랑스러워!”라고 축하했다.

10일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경기에서 중국팀 선수 김박양이 시즌 최고기록을 갈아 치우며 9위에 올랐다. 일본팀 선수 하뉴 유즈루는 쿼드러플 악셀(4A)에 실패해 최종 4위를 기록했다.

경기장에서 두 사람은 같은 조에서 경기했다. 경기후 대기실에서 자신에게 끝없이 도전해온 두 사람은 서로 응원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로서 하뉴는 여러차례 중국어로 김박양을 응원했다.

김박양도 하뉴에 대한 탄복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나와 하뉴는 경기장에서 적수이지만 경기장 밖에서는 친구이다. 그는 스물일곱살 때 네바퀴 반의 난이도에 도전했는데 이런 도전정신은 정말 배울 만하다.”

이러한 모습은 더 많은 운동선수들 사이에서도 볼 수 있었다. 미국팀의 두 피겨스케이팅 선수는 인터뷰중이던 중국팀 피겨조합 왕시모와 류흠우를 우연히 만나자 얼싸안았다. 오래동안 왕시모, 류흠우와 함께 훈련한 적이 있는 그들은 "너희들은 대단한 운동선수들이다. 너희들이 얼마나 노력하는지 알아!"라고 말했다.

2. 우리는 라이벌이자 인간한계에 도전하며 서로 격려하고 함께 나아가는 동반자이다.

8일, 프리스타일 스키 녀자 라지힐 결승에서 중국팀 선수 곡애령은 1620의 고난도 점프를 성공시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두였던 프랑스의 테스 러드는 세번째 점프에서 실수를 하며 금메달을 놓쳐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후, 그녀는 자신의 실수에 몹시 상심해하며 얼굴을 가리고 흐느껴 울었다. 곡애령은 동메달리스트 그레모드와 함께 다가가 테스 러드를 껴안고 위로했다.

3. 우리는 라이벌이자 올림픽력사의 전승자이다

5일 북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녀자 3000m 첫번째 소조경기에서 ‘로소대결’이 펼쳐졌다. 22살 나는 중국선수 아허날 아다커는 자신이 참가하는 첫 동계올림픽에서 력대 동계올림픽 최고령 녀자선수인 49세의 독일팀 클라우디아 페히슈타인을 적수로 맞이했다. 동계올림픽에 8번째로 참가하는 페시슈타인은 동계올림픽에서 금 5개, 은 2개, 동 2개를 획득한 바 있다. 결국 아허날 아다커는 페히슈타인을 5초 차로 따돌리고 결승선을 통과했다.

결승선을 통과한 뒤 아허날 아다커는 27세 년상의 로장에게 "당신과 같은 소조에서 경기를 하게 돼 영광입니다!"라고 말하면서 손을 내밀었다. 50대를 바라보는 상대가 최고 수준의 경기장에서 뛰는 것을 보는 것은 아허날 아다커에게는 자신의 프로생활에 대한 격려가 될 것이다.

페히슈타인은 "당신은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었다. 당신은 앞으로 더욱더 좋아질 것이다."라고 말하며 후배에게 축복을 전했다.

따뜻한 포옹, 한마디 한마디 격려의 말들…

'더 빨리, 더 높이, 더 강하게—다 함께', 올림픽정신은 생생하고 구체적인 방식으로 우리 앞에 펼쳐지고 있다.

이러한 순간을 볼 때마다 네티즌들은 ‘이것이 바로 올림픽정신’이라며 댓글을 달았다.

북경동계올림픽에서 우리는 멋진 대결을 보았고 따뜻한 우정을 느꼈으며 '우리'의 의미를 더 깊이 리해했다.

우리 함께 미래로 나아가자!

[본 작품에 사용된 사진 등의 내용에 저작권이 관련되여 있으면 전화해 주세요. 확인 후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0433—8157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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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金红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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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정,결과
날짜 시간 홈팀 vs 원정팀
08월28일 18:30 길림백가 3 vs 0 연변북국
03월23일 15:00 보정용대 0 vs 1 연변북국
04월03일 15:30 북경리공 3 vs 1 연변북국
04월07일 16:00 치박축국 6 vs 1 연변북국
04월13일 15:00 청도홍사 2 vs 2 연변북국
04월20일 15:00 염성대풍 2 vs 1 연변북국
04월27일 15:00 연변북국 3 vs 0 서안대흥숭덕
05월04일 15:00 녕하화봉황 3 vs 2 연변북국
05월11일 15:00 연변북국 0 vs 4 대련천조
05월15일 15:00 하북정영 4 vs 0 연변북국
05월19일 15:00 연변북국 2 vs 1 심양도시건설
05월25일 15:00 청도중능 3 vs 1 연변북국
06월01일 15:30 연변북국 0 vs 3 태주원대
06월08일 16:00 내몽골초상비 2 vs 0 연변북국
06월15일 15:30 연변북국 5 vs 0 산서신도
06월19일 15:30 연변북국 1 vs 0 길림백가
06월23일 15:30 연변북국 0 vs 3 보정용대
06월29일 15:30 연변북국 2 vs 0 북경리공
07월06일 15:30 연변북국 0 vs 1 치박축국
07월13일 15:30 연변북국 2 vs 1 청도홍사
07월27일 15:30 연변북국 3 vs 1 염성대풍
08월03일 16:00 서안대흥숭덕 0 vs 2 연변북국
08월10일 15:30 연변북국 0 vs 0 녕하화봉황
08월17일 19:00 대련천조 2 vs 1 연변북국
08월24일 15:30 연변북국 0 vs 0 하북정영
08월31일 19:00 심양도시건설 2 vs 1 연변북국
09월07일 15:00 연변북국 0 vs 3 청도중능
09월15일 15:00 태주원대 6 vs 0 연변북국
09월21일 15:00 연변북국 1 vs 1 내몽골초상비
09월28일 15:00 산서신도 1 vs 1 연변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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