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중국축구협회컵 제1라운드 자격경기가 운남 로서축구훈련기지 7호경기장에서 펼쳐졌는데 연변룡정팀은 1대 3으로 상해가정팀에 패했다. 

이날 연변룡정팀은 선발로 6번 정춘봉, 9번 담양, 15번 김정성, 43번 정지유, 45번 왕호승(꼴키퍼), 46번 리진우, 51번 박은천, 56번 렴진승, 57번 한광민, 58번 알라리딘• 압두허니, 59번 장성민을 출전시키면서  3-5-2 진영을 내세웠고 상해가정회룡팀은 5-3-2 전술로 맞다들었다. 

연변룡정팀은 을급리그에서 상해가정회룡팀과 한 경기구에 속해 두번 패했던 기억을 가지고 이날 경기를 펼쳤다. 

특히 연변룡정팀은 을급리그 제1단계를 끝나면서 대부분 주력들이 휴식을 취한 가운데 어린선수들로 축구협회컵에 나섰다. 

경기 6분경 상해가정회룡팀의 22번 임위선수의 슛을 꼴키퍼가 막아냈다. 

전반전 25분까지 계속 얻어맞던 연변룡정팀은 점차 경기점유률을 가져오면서 공격하기 시작하였다. 

로련한 상해가정회룡팀은 프리킥, 코너킥 등 다양하게 연변룡정팀을 공격하기 시작하였으나 나어린 연변룡정팀 선수들이 잘 막아내 주었다. 

경기 36분경 58번 알라리딘• 압두허니선수가 오른쪽 변선까지 들어가다 올린 크로스를 43번 정지유 헤딩슛이 꼴문우로 날아 지나갔다. 

전반전 0대0. 

후반들어 연변룡정팀은 55번 엄봉선수가 58번  알라리딘• 압두허니선수를 교체출전했다.

경기 46분경 연변룡정팀 선수들이 집중력이 떨어진 사이 한꼴을 내주었다. 상해가정회룡팀의 22번 임위선수가 헤딩슛으로 선제꼴을 뽑았다. 

경기 51분경 연변룡정팀이 페널티킥을 얻었다.

9번 담양선수가 올린 크로스가 상대팀 수비 손에 맞으면서 페널티킥으로 이어졌고  이를 59번 장성민이 꼴대 왼쪽에 차넣으면서 1대1로 되였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54분경 상해가정회룡팀의 22번 임위선수가 연변룡정팀 문전에서 오른발로 공을 밀어넣으면서 경기성적은 1대2로 되였다. 

경기 57분경 연변룡정팀은 코치겸 선수로 등록된 김희철이 9번 담양선수를 교체해 들어갔다. 

한꼴 뒤진 연변룡정팀은 동점꼴을 뽑으려고 애썼으나 상대팀 꼴문을 가르지 못했고 경기 추가시간 프리킥기회에 상해가정회룡팀 56번 류장승선수가 한꼴 더 넣으면서 최종 1대3으로 마무리지었다.

올시즌 을급리그 제1단계 경기와 축구협회컵을 마친 연변룡정팀은 을급리그 제2단계 강급조 경기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후보: 17번 윤창길, 35번 김희철, 49번 림태준, 55번 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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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길림신문/김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