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련맹(FIFA) 회장 지안니 인판티노가 신년사를 통해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자신했다.  

FIFA는 31일 인판티노 회장의 신년사를 공개했다.  

인판티노는, “2022년 11월 중동에서 첫 월드컵이 개최된다. 전세계인들이 전염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지만 축구를 통해 희망과 꿈, 영감을 줄 것이다. 전세계의 이목이 카타르에 집중될 것”이라 자신했다.

앞서 2020 도꾜올림픽은 한 해 연기된데다가 2021년에 무관중으로 개최됐다. 전세계에 아직도 백신을 한 번도 맞지 못한 빈국이 많다. 따라서 월드컵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 인판티노는 “물론 전세계인들의 건강이 우선이다. 우리는 많은 회원국을 통해 ‘코로나 구호계획’을 실행하고 계속 련대를 해나가고 있다. 축구의 생존을 위해서도 결정적인 일”이라고 전제한 뒤 “아랍추장국련합에서 클럽월드컵, 코스타리카에서 U20 녀자월드컵, 인도 또는 카타르에서 U17 녀자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이라 전망했다.

끝으로 인판티노는 “새해 복 많이 받고 모든 희망과 꿈이 2022년 FIFA 월드컵의 해에 실현되기를 바한다”는 말로 신년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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